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축제인 ‘시흥 온(on) 가족축제’를 11월 25일(토) 시흥 플랑드르 내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가족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신청할 수 있도록 청년이용시설 및 육아정보공유카페 등에 홍보하여 500여 명을 신청받았으며, 그중 센터 이용경험이 없는 신규가족을 40% 이상 모집하여 시흥시 내 다양한 가족 누구나 가족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 가족 소원트리 만들기를 통해 ‘가족사랑’과 ‘가족행복’ 등 다양한 소원을 기원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시흥시 인기 마스코트인 해로토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 수가 많아 다 함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와 “아빠도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기쁩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부대행사 진행 후 각 상영관에서는 시흥시가족센터 ‘주민사업설명회’를 진행하여 센터의 비전과 역할 그리고 23년 우수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3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오키드홀에서 ‘경기도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메디라운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19개소 30명, 유치회사 17개소 24명 그리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 8명이 참석해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가 사전 신청받은 의료기관 및 유치회사와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현지업체가 각각 연결돼 파트너십 미팅과 현지마케팅 및 컨설팅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언어권 별 코디네이터 채용 상담을 연결해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유치기관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업체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원자 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국제의료사업의 주요 구성요소인 의료기관, 유치회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9일 안양시가족센터에서 ‘2023년 가족센터 사업보고대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다문화가족 및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가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짚어보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가족센터는 올해 1월부터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관명을 ‘가족센터’로 변경하고 부모교육 및 상담, 다양한 가족 지원, 아이돌봄지원 중심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센터는 ▲가족관계 및 돌봄 지원 ▲일·가정양립 지원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안양시 HIVE사업 등 지역사회 연계·추진사업 등 주요 성과와 ▲‘1인 가구 지구사랑 친환경 생활 그린허그’▲모두가족봉사단의 ‘학의천 플로깅(조깅이나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활동’등의 ESG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가족센터 활성화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결혼이주민 대상 한국어 교육의 수료식, 10년 이상 근무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아이돌보미)의 감사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오연주 가족센터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분석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다문화사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상호문화 이해증진 프로그램’을 냉정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미얀마 재정착 난민 학생들이 재학 중인 냉정초등학교 1학년 2반과 3학년 3반 학생들이다. 한 학급당 총 2교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미얀마 문화 수업으로 구성돼, 미얀마 출신 강사가 학생들에게 미얀마의 문화 활동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책에서 만나는 것 이상의 생생한 문화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간단한 미얀마어를 배우고, 미얀마 전통의상을 입어 보며 미얀마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종이컵으로 미얀마 연등 꽃을 만드는 활동으로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처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의 즐거움을 맛보고, 동시에 다문화 이해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이해증진’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만큼, 시흥시는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최근 이천시 인근 지역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숙박업소 116개소 목욕장 업소 18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특별위생점검을 완료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시설 내 소독 여부, 침구류 세탁 여부 및 교체 시기 확인 및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빈대 예방을 위해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 확인은 물론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 등 빈대 예방 및 방제 방법이 담긴 빈대 정보집을 배부해 빈대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자율적인 소독, 청소가 시행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보건위생과 위생팀에서는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 업소의 점검을 하고 업소마다 청결을 유지하도록 교육하는 등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는 전세 계약 시 핵심 체크 사항을 담은 ‘큐알(QR) 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큐알(QR) 코드로 접속하면 전세 계약 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이 담겨있다. 시 홈페이지와 연동돼 ▲(계약 전) 주택상태, 적정 전세가격, 선순위 권리관계,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시) 임대인 신분, 공인중개사 정상영업 여부,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사용, 권리관계 ▲(계약 후) 임대차 계약 신고 및 전입신고, 권리관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련 사이트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내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시는 전세 계약 전후 단계별 핵심 체크 사항을 중개의뢰인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부동산중개사무소 출입구에 큐알(QR) 코드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 중개사무소 내 계약 상담 탁자에도 큐알(QR) 코드 스티커를 추가로 부착해 계약당사자가 한번 더 관련 내용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조기에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 관리하기 위해 12월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실시한다.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접속 후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는 수원시(도시형), 양주시(복합형), 가평군(농촌형) 등 지역 유형별 3개 시군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선제적 치매예방 관리망 구축과 치매 조기 개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65세 이상 수원시, 양주시, 가평군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검사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배포된 홍보물에 포함된 큐알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생활지원사나 치매파트너의 도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기도 만 65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는 2023년 11월 28일 농협은행 이천시지부로부터 후원금을 지원받았다. 이 기탁금은 이천시가족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 가정과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위하여 사용 될 예정이다. 이천시가족센터 박명호 센터장은 농협은행 이천시지부의 후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명했다. "농협은행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은 가족센터가 추구하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원금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농협은행 이천시지부의 김현수 지부장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이천시 가족센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시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후원금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시가족센터와 농협은행 이천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제9회 복정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1.3㎞ 구간에서 열려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인다.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남상순)는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빛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을 주제로 44일간의 축제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 30분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분수광장에 설치한 대형트리(높이 8m·폭 6m)를 비롯한 거리 곳곳 100만개 전구로 꾸민 30개의 조형 장식물이 일제히 점등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화려한 조명 속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선한목자교회에서 활동중인 ‘국악 앙상블’과 ‘금관 앙상블’ 공연,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 12개 구간에선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 조형물들이 불을 밝혀 거리 곳곳을 빛으로 물들인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천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빛의 분수 조형물 ▲별을 형상화한 흩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을 받아 2023 결혼이민자 한국 어교육 백일장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11월 28일 오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백일장을 통해 151개의 작품을 모아 수기집을 발간했고, 20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온 자리에서 축하받아서 너무 재밌었다. 정말 행복하다.", "선생님 덕분에 백일장을 참여할 수 있었다. 상을 받아서 정말 기쁩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합니다." 등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서영 센터장은 "수상자 및 가족들이 모두 모여 하나라는 것을 느끼는 행사라 의미가 깊고, 행사를 진행할 때 마다 감동"이라며 "의미있는 행사를 후원해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깊은 감사와 수상자 및 모든 가족에 축하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백일장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31-740-1175)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