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김정해 기자 |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 11월 가족문화체험프로그램 ‘우리 가족 다함께, 다같이-우‧다‧다 가족캠프‘를 진행하여 관내 거주 중인 취약위기가족 65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1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가족캠프는 ‘가족이 하나 되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가족 친화적 관계를 도모하고 참여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 시킴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했으며, 참여가정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다른 가족과도 어우러지는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이바지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양육자는 “서울에 처음 왔는데 캠프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과 거리감 없이 함께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내성적이었던 아이가 캠프 내내 많이 웃고 표정도 밝아졌어요. 특히, 가족레크레이션에서 다른 가족과 교류할 수 있어 즐거웠어요. 아이의 시각에서 서로 다른 가족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새로웠어요. 다음에도 가족레크레이션처럼 다른 가족과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되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시흥시 주민을 대상으로 경제적, 학업 문제 등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강은이 센터장)는 11월 9일에서 11월 11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시흥시가족센터 3층 어울림홀에서 2023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11월 기준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195명 중 193명의 아이돌보미가 집담회에 참여했다. 집담회는 각 이용자 가정에서 1:1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보미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아이돌보미가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보미가 웃음에 대해 배우고 건강 체조, 스킨십 게임 등의 활동을 하여 동료와의 친밀감 형성 및 관계를 증진하고 돌봄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아이돌보미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아이돌보미들 간의 상호 정보 공유를 독려하여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집담회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아이를 돌보는 일을 제외하고 최근 들어 웃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많이 웃을 수 있어 스트레스가 풀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만 3개월 ~ 만 12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한국가스공사 원주지부는 지난 28일 원주시가족센터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취학준비물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이민근 시장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출입국·이민관리청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면담과정에서 안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만들며,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임을 부각했다. 이 시장은 안산시에 이민청이 유치 돼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언급했다. 우선, ▲외국인 주민 10만 1,850명이 거주하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특화도시 ▲대한민국 정책 표준을 만들며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 ▲전국 400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안산을 방문해 서로의 삶을 나누는 도시 ▲지난해에만 전국 21만 7,018명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정착 지원 ▲이민정책 추진에 있어 갈등 없이 국민통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 ▲국가와 함께 모든 이민정책을 테스트해 전국으로 전파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행정타운 10개 기관·180명의 전문인력·40개 커뮤니티·4개 대학 3,000명의 유학생·1만 7,000명의 근로자 등 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11월 10~11일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사)행복캄, 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있는 ‘수원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사)행복캄 홍순목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04년 7월 시엠립주와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ODA(공적개발지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선포식 후 민간단체와 현지 비정부단체, 시엠립 주정부와 협력해 16년 동안 꾸준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이 긴 시간 지속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원시 민간 단체이자 국제봉사단체인 행복캄(행복한 캄보디아 후원회)이었다. 수원마을 조성을 시작할 때부터 수원시와 함께한 행복캄은 지금까지 꾸준히 수원마을 지원사업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의 기반 시설이자 핵심 시설인 ‘수원초중학교’, 마을공동자립장, 수원중고등학교 부속동 건립과 주택개량사업을 지원했다. 또 매년 수원마을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11월 20일(월)과 27일(월) 2회에 걸쳐 ‘영유아 놀이방법 교육’을 진행하였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 중 영아 비율 증가에 따라 전문강사에 의한 ‘영유아 놀이방법 교육’을 실시하여 영유아의 특성 및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계절별로 영유아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으로 아이돌보미의 돌봄효능감을 강화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영유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알려주셔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방법의 영유아놀이를 알게 된 유용한 시간이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로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런 교육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질 높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11월 18일, 11월 25일 진로 특강 및 진로 상담과 입시(진학)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11월 18일 특강 시간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MBTI 를 가지고 각자 성향의 특징과 그에 맞는 진로,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같이 이야기해보고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에는 중학생들 대상으로 4가지 진로검사를 진행했다. 11월 25일 시간은 고등학생 학생들은 미리 준 자신의 생활기록부와 성적표를 바탕으로 입시(진학)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중학생은 지난 시간에 한 진로검사를 바탕으로 결과 해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 스스로 본인들의 적성, 전공 선호도, 가치관, 능력을 고루고루 아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5시 30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시민 100명이 참여하는 ‘1가구 생활경제 포럼’을 연다. 성남시 전체 37만6179 가구의 33%를 차지하는 1인 가구(12만5515가구)의 안정된 생활 설계 방안을 모색해 시책에 반영·전파하려고 마련하는 자리다. 소진광 가천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 이날 포럼에서 ▲김남순 미래가정경제연구소장이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가 ‘인구 변화와 경제 환경’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인구·경제·금융·1인 가구 정책 분야 전문가 등 지정 패널 4명이 각 발표 내용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내고, 성남시 1인 가구를 대표한 시민 3명의 자유 토론을 한다. 포럼 참여자 대상 생애주기별 전문가 3명의 강의(세션)도 진행된다. 장소를 분산해 ▲청년기(19~39세)는 시청 산성누리에서 ‘미래 희망을 위한 재정계획’ ▲중년기(40~59세)는 한누리에서 ‘건강한 경제생활을 위한 재정계획’ ▲장년기(60~64세)는 탄천관에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재정 점검’에 관한 내용을 듣는다. 이후 희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1월 24일 청소년기 자녀-부모의 공감 및 소통 증진을 위한 화.성.가족행복학교 청소년기 부모교실 아카데미 ‘나를 보며 너를 안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소통전문가 및 팝페라테너로 활동 중인 조정호 강사가 함께했다. 강의를 진행한 조정호 강사는 “부모-자녀 소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다림’이며, 기다림을 통해 서로 ‘통’할 수 있다”며, 부모-자녀 간 이해와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Il Mondo’, ‘Nella Fantasia’, ‘걱정말아요 그대’ 등 성악 공연을 함께 선보이며 더욱 풍성하고 유쾌하게 진행했 다. 중학생 아들과 함께 참여한 김OO씨는 “알찬 강의와 노래, 강사님의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고 유쾌했으며, 가족과 함께하여 금요일 저녁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부모-자녀의 공감 및 소통을 강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고자 하며, 그에 필요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 기획·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2024년도 청소년기 부모교육을 지속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 이민청 유치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이주민 사람책’ 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에 위치한 ‘후르셰다사마르칸트(우주베키스탄 음식점)’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 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사람책’이란 다양한 지식과 정보, 삶의 경험이나 철학을 이야기로 들려주고 대화를 통해 지혜를 나누는 사람을 뜻한다. 이날 강연은 외국인지원 관련 단체 종사자 및 공무원, 시민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서연 우이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원곡동에 정착해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주민(사람책)의 이주사례 및 음식유래에 대한 설명 후 참가자들과 함께 음식을 시식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연 소장은 한양대 글로벌다문화연구원 및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사는 국내 최초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