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최근 해외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빈대 문제가 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가 숙박시설과 목욕장 특별점검 등 빈대 확산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6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빈대확산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한국방역협회 경기지부 자문회의 등을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11월 말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5,262개소 등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은 빈대 확산에 따라 확대될 수 있으며, 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실시 여부를 살핀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 49개 보건소에 예비비를 활용해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기숙사 등 위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컨설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질병정책과는 빈대 발견 시 콜센터 120 또는 시군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접수 시 보건소의 현장 조사와 빈대 관련 전문 방역업체를 연계 받을 수 있다. 빈대에게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릴 수 있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이후 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 도시이자 국내 유일 도자특구 도시인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3년 이천시 도자기명장으로 권오학, 신왕건, 한도현씨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02년부터 이천의 도예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도자 전문 분야에 정진하며 전통 도자 문화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천시 도자기명장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이전까지 총 23명의 이천시 도자기명장을 선정하였다. 이천시는 『이천시 도자기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이천시에서 도자 분야에 장기간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기능으로 도자 기술 발전에 공헌해온 도예인을 대상으로 매년 명장 선정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년 심사에서는 제시된 공통과제의 기물 제작을 통해 명장으로서의 기본 기능실력을 검증하였고, 심사위원들 이 응시자들의 요장을 직접 방문하여 각 100분간 응시자의 숙련기술에 대한 설명과 시연과정을 지켜보고, 질의 응답을 통해 응시자의 보유 기술 숙련도와 전문성, 그리고 차별성과 강점 등을 심도 있게 평가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권오학 씨(금모올요) 는 38년간 도예업에 종사하며 옛 전통에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화성시민대학 및 화성시평생학습관 일대에서 개최 한다. 이번 행사는 ‘100만 화성, 평생학습의 희망을 잇다’를 주제로, ▲평생학습 사업성과 공유회 ▲평생학습 참여자 역량 강화 워크숍 ▲평생교육사업 성과발표 및 작품전시 ▲인문학 특강 ▲학습 포럼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인문학 특강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의 ‘스마트한 도시’, 곽재식 교수의 ‘상상의 도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안전한 도시’ 등 3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평생학습포럼에서는 ‘지역 평생학습의 도약 및 역할’을 주제로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및 박선경 오산대학교 교수와 신민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의 발표 등을 진행해 화성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관계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문학 특강과 평생학습포럼은 오는 19일 부터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문학 특강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ttp:// yeyak.hscity.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평생학습포럼은 향후 화성시청 및 화성시 평생학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공교육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에는 ‘한국어 교육’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 다문화교육 추진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의 54%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사실을 안다고 응답했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겪는 어려움으로는 사회적 편견(39.9%)과 의사소통의 어려움(32.3%)이 가장 우선으로 꼽혔다.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 1순위는 ▲한국어 교육(55%)이었고,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우선 지원사항 1순위는 ▲학교 안 한국어 강사(31.1%)라고 응답했다. 지역맞춤 다문화교육을 위한 지역 다문화교육센터 구축에는 79.8%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다문화교육센터에 개설할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 교육(34.4%) ▲심리정서교육(30.5%) ▲문화예술교육(19.5%) 등을 꼽았고, 일반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어울림 교육을 위해서는 ▲문화예술교육(37.7%)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가평군가족센터(센터장 강성옥) 설악 분소는 11월4일(토) 설악면에 거주하는 32가족 100명과 함께 한국의 전통 문화와 민속적인 삶을 재현하고,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모습을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으로 가족역사여행을 안전하게 다녀왔다고 전했다. 가족센터 설악분소를 이용한 가족이 함께 떠난 이번 역사 여행은 전통적인 한국문화를 통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여행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한국전통의 공연, 그리고 가을 느낌 물씬나는 산책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가을 가족여행이었다. 가평군가족센터 강성옥센터장은 “즐기는 가족여행이 아니라 조부모와 함께, 자녀와 함께 세대 간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여행, 다문화가족에게는 한국의 전통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한국민속촌 여행을 준비하였고,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겠 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이천시 공동육아 나눔터 공간을 이천시민에 무료로 개방중이라고 전했다. 이천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장난감, 보드, 도서 무료 이용, 자녀돌봄 품앗이 그룹 지원, 보호자 모임 공간 이용 지원, 상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은 포털 네이버에 '이천시 공동육아나 눔터'를 검색 후 예약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며 회차별로 운영되니 시간을 참고해 예약하면 된다. 문의는 (031-637-2293)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11월 4일 토요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 4층 교육장에서 코딩교육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테블릿 등 전자기기를 활용해 직접 코딩을 해봄으로써 코딩에 대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처음 접하면 어려울 수 있는 코딩의 개념과 흐름을 그림과 사진을 활용하여 참여한 자녀들이 눈으로 코딩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업 중간에는 코딩을 활용한 게임만들기를 준비해 자녀들이 게임을 만들어보며 수업 중 강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자녀들이 각각의 창의력 발휘해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은 "자녀와 함께 주말에 프로그램 코딩에 대해 배워서 좋다. 특히 아이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질문하며 소통하는 모습이 좋았다", "코딩이 어려운 줄 알았는데 그림과 게임을 통해서 배우니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천시가족센터 코딩 교육 관련 문의는 전화(031- 637-5525)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11월 4일 토요일 이천시공동 육아나눔터와 함께하는 자녀돌봄 품앗이 전체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모임에선 품앗이 가족들이 모여 가족이 다함께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현재 이천시가족센터 품앗이 그룹은 4그룹이 있는데, 한 달에 2번 활동을 하고 있다. 한 그룹 당 3~4가정이 모여 활동을 이루는데, 활동은 한 가정의 엄마가 잘하는 것을 정하여 활동을 주도하고 다른 가정에서 활동에 참여한다. 다음 활동에서 다음 가정이 주도하고 번갈아 가며 재능기부를 해 자녀 육아 부담을 줄이기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부터 고학년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활동인 품앗이 모임은 자녀가 고학년인 경우 자녀가 직접 강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가 활동을 주도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부모가 보조강사로 지원해 가족 관계 향상까지 도모한다. 이천시 가족센터는 매년 품앗이 활동을 모집하고 있다. 기존 참여 가족에 우선권을 주고 있으며, 내년 1월에 모집 홍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관심이 있다면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및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화성시 관내 초등, 중등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11월 4일 유앤아이센터 교육장에서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입학 전 교육과 다문화 가정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통해 자녀의 학교 생활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자녀 정서지원을 위해 화성시가족센터가 마련한 자리이다. 11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다문화가정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진행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초등학교 입학 전 교육을 진행했다. 중학교 진학 과정 설명회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에서 지원하여 진행하였으며, 안산 소재의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가 직접 교육을 맡아 더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했다. 설명회의 주된 내용은 중학교 입학 및 생활과 자유 학년제 등 교육체계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부모가 교육을 듣는 동안 예비 중학생 자녀들은 사회성 향상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힐링 원예 수업을 진행했다. 초등 입학 전 교육은 다문화와 비다문화 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 했다. 경기도 소재의 초등학교에서 근무했던 교사가 교육을 맡아 초등 학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11월 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화성시 생활문 화창작소에서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와 사단법인 더큰이웃아시아가 주관해 이주배경청소년(다문화가정·외국인가정자녀)들과 선주민(한국인)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수행하는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와 사단법인 더큰이웃아시아가 주관, 이주배경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소모임에 참여하는 꿈드림(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봉담아동 청소년센터,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동탄능동지역 아동센터 등 청소년 직접 지원 기관에서 60여 명의 청소년과 인솔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세계 비트박스 대회 바이스 챔피언인 투에이치(TWO.H)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기성세대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화려하고 흡인력 있는 비트박스는 청소년들의 마음과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곧이어 나타난 이날의 주인공들은 초등 고학년, 중학생 무렵 입국해서 한국어를 배우고 중· 고등학교를 거쳐 지금은 대학생이 된 후기 이주배경청소년들이었다. 왕이사(22, 서강대 재학)씨와 텐세르게이(20, 세종대 재학)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