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오산시는 국제화 및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외국어로 번역한 지방세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중국 국적의 외국인이 약 75%,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 10.2% 구성하는 비율을 반영하여 제작하였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부된다. 최근 외국인이 계속 증가하고 특히 주민세(개인분) 및 자동차세 등 소액 체납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가 만든 이번 외국인 지방세 납부 안내 홍보물에는 지방세 체납에 따르는 압류 등 불이익, 간단하고 편리하게 납부방법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외국인은 우리나라 지방세에 대한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아 가산세나 가산금을 납부해야 하는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외국어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의 의도하지 않은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금천구는 11월 4일 14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1회 금천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층부터 지역주민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8월 29일 위촉된 금천 청년축제 기획단 단원 9명이 직접 소재 발굴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청년의 시각에서 기획했다. 중앙 무대에서는 '동행 버스킹', '수상한 협동조합', '청춘삘딩'에서 준비한 음악 공연과 '이불 정리' 및 '청년 퀴즈' 대회가 진행된다. '금천구 청년정책의 미래는 맑음'이라는 주제로 청년정책 비전 선포식도 개최된다. 특히 1인가구 대표 연예인 '이국주'가 자취 경험담 등 1인가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가수 '래원'이 힙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에서 주민에게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 텔레비전 빨리 끄기 ▲ 무인 택배함 퀴즈 ▲ 금천구 맛집 말하기 등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써보기 ▲ 자취방에 두고 싶은 방향기(디퓨저) 만들기 ▲ 나만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28일 아동 대상 이중언어교실 일본어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시간씩 총 9개반(중국어반3개, 베트남어반2개, 캄보디아어반2개, 일본어반2개), 총 72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 하였고, 해당 반마다 각각의 원어민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종강 수업은 학부모를 초대하여 일본어 발표회를 진행하고 게임 활동으로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며 언어재능을 뽐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천시가족센터장의 인사말과 함께 수료식도 진행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다 함께 스시 만들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명호 센터장은 “원어민강사를 통해 관내 초등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우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제공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전문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자를 위해 원어민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다문화·글로벌시대에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업참여자 학부모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하다, 덕분에 아이가 일본문화와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글씨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10월 28일(토) 오후 2시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풋살장에서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제5회 화성시 청소년 세계시민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각 나라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하고 나라별 특색있는 만들기 활동에 참여 하는 세계문화체험 부스와 세계 의상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는 세계마을사진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인구감소 문제를 각각 보드게임과 퍼즐놀이로 풀어보는 캠페인 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농구장에 설치 된 무대에서 식전 공연과 함께 ‘도전! 세계시민 골든벨’이 열려, 그간 세계시 민교육을 통해 배운 국제상식과 지식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됐다. 58명의 참가자 모두가 선전하여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는 가운데 다섯 명의 입상자가 결정됐다. 이날 금상은 화성시립봉담아동 청소년센터의 강하람 학생이 차지했고, 능동지역아동센터의 김서진 학생이 은 상을, 차오름공부방의 조현성 학생 등 3명이 동상을 수상했다.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 열린 화성시 청소년 세계시민축제는 매년 초·중·고등학교와 학교 동아 리,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배움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세계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연준)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양 기관의 사업 홍보 협조 및 업무지지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송문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전1동 주민들이 평택시가족센터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준 동장은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많은 주민이 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전1동에는 평택시가족센터의 부설기관인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평택2로 125, 1층)이 위치하고 있다.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은 결혼이민자의 자조활동 및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열린 다양한 문화 상호 교류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는 10월 26일(금)에 인천광역시 거주 중인 외국인 38명을 대상으로 경북 옛길나들이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참가자 국적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몽골, 튀르키예, 대만, 한국 등 총 9개국이다. 이번 문화 체험은 안동하회마을 탈춤 공연을 시작으로 문경새재 도립공원 옛길 탐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국 국적의 외국인은 하회탈춤도 구경하고, 과거 옛길도 경험하고, 사과농장 체험도 진행하며 새로운 한국문화를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다고 전하였고, 특히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문화체험을 통화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는 문화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김현경 센터장은 “인천광역시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이 이번 경북 옛길나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진행될 문화체험 활동에 관한 문의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1833-6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후원금 사업의 하나로 현재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가족 중 14가족(40명)을 선정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우리 여행 왐수다, 같이 놀당갑서!’ 가족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가족 캠프는 제주도 일대를 여행하며 부모 상담 프로그램, 자녀 요리 체험, 스케치 가족사진 촬영, 가족 미션,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미션과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내고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족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부모와 자녀, 부부간 관계 개선을 도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친밀감을 향상하고, 개별 가족구성원과 가족 간 겪고 있는 스트레스 완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한 가족 문제 해결 능력 강화 등의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캠프인 만큼 다문화가족이 느끼는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국어, 베트남어 등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버스별 와이파이 사용량, 유형별 민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용 데이터를 시민들이 볼 수 있는 ‘성남 데이터넷(https://data.seongnam.go.kr)’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성남시가 생성·보유한 행정데이터와 통계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데이터 시민 개방 창구다. 행정데이터 분야는 사회복지, 환경기상, 과학기술, 공공행정 등 10개 메뉴로 구성됐다. 각 메뉴를 클릭하면 ▲경로당, 여가의료 주거시설, 장애인 택시 바우처 이용 현황(사회복지) ▲구역별 폐기물 반입 처리 현황, 온실가스 총배출(환경기상) ▲마을버스·정류장·일반버스 와이파이 사용량(과학기술) ▲석유·가스·전기에너지 사용량(공공행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통계 정보 분야는 인구, 민원, 여론동향, 상권분석, 재정 현황, 시청 부서별 계약 현황 등의 정보를 그래프, 워드 클라우드 등으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국가통계포털과 연계한 기본통계, 사회조사, 장애인통계 정보도 제공한다.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플랫폼인 공공데이터포털, 경기공공데이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 사이트도 연결돼 있다. 시는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추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광명시 거주 6~7세를 양육하는 아버지와 자녀 12가정을 대상으로 아버지 양육역량 강화, 자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아버지역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버지역할지원사업 ‘우(리).아(빠 라서).행(복해)’는 아버지가 자녀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아버지와 자녀 ▲성격유형 검사 ▲아버지 교육을 통해 아버지가 자녀를 한 걸음 더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외에도 자녀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정서교감 푸드 테라피 ▲아빠표 신체놀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버지역할지원사업은 지난 상반기 8세~10세 자녀를 양육하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아이들과의 친밀감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왔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센터장은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아버지들이 자녀와 더 높은 친밀감을 형성하고 양육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가족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아이들은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OO씨는 “아이가 항상 집에 돌아오면 재미있다고 또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배운 내용을 참고하여 틈틈이 아이와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세류동에 위치한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변경숙)은 11월 15일(수)부터 11월 17일(금) 3일 간 관·내외에서 2023년 버드내 청춘문화축제 및 ESG나눔바자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버드내노인복지관의 청춘문화축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의 공연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자회, 발표회, 작품전시회, 기부콘서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르신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버드내노인복지관 청춘문화축제와 ESG나눔바자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버드내노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budnae.or.kr/) 및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