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덕만, 정승수)는 지난 12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및 다문화가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동두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와 협업하여 진행됐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기 거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10명, 협의체 위원 10명이 1:1 매칭되어 함께 화분심기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서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수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이 된 다문화가족과 이렇게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우리 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박물관이 소규모·친환경 결혼식 등 ‘작은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박물관 야외무대 장소를 결혼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중 대관한다. 수원박물관 야외무대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이 있는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갖췄다. 야외무대에는 전기시설이 갖춰져 있고, 중정 테이블에 약 100석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차장도 있어 하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대관 사용료는 3만 원(공휴일 10% 할증)이다. 대관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특별하고 개성있는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가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있는 수원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안성 일죽․공도 등 6개 읍면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8일부터 안성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10월 25일부터 차량 총 8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1구역(일죽․죽산․삼죽)과 2구역(공도․양성․원곡)에서 각각 4대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호출 마감은 오후 9시 30분)까지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와 수원 연고 배구‧농구 프로스포츠 구단이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가입자를 대상으로 홈경기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시와 현대건설힐스테이트(여자 배구), 한국전력빅스톰(남자 배구), 수원 KT 소닉붐(농구) 등 3개 구단은 지난 16일 시청에서 ‘프로스포츠 티켓할인 프로모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새빛톡톡 가입자는 현대건설힐스테이트, 한국전력빅스톰, 수원 KT 소닉붐 등 3개 구단의 2023~24 프로리그 경기 중 수원홈에서 열리는 경기 티켓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구단별 좌석 소진시까지 홈경기에 한해 최소 20%에서 최대 50% 좌석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현대힐스테이트는 2024년 3월 12일까지, 3층 일반석 30%를 ▲한국전력빅스톰은 2024년 3월 13일까지 주중 3층 일반석 50%, 주말·공휴일 3층 일반석 30%를 ▲KT 소닉붐은 오는 10월 28일부터 2024년 3월 28일까지 일반석A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와 각 구단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이주민 중 일정, 연령, 비자 등의 문제로 한국어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주민들 대상으로 한국어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 멘토링 사업은 이 이주민들의 한국어 능력 및 한국 생활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선주민 멘토와 이주민 멘티를 매칭하여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국어 멘토링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멘토들은 멘티에게 한국어, 한국문화, 생활 등에 대해 교육하며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멘티는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한국어로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멘토와 라포가 형성되어 한국 사회에서의 정서적 지지체계로까지 발전되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선생님 너무 좋아요.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한국어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들이 많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짐으로 한국어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멘티는 많다”며 “하지만 멘티에 비해 멘토 모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어 멘토링사업은 장기간 활동이 가능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문화가족도 광명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했을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광명시민생활 안전보험’에 별도 가입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가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폭발ㆍ화재ㆍ붕괴ㆍ산사태ㆍ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및 사망ㆍ자연재해로 사망, 스쿨존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ㆍ화상수술비 등에 대해 보장해준다. 보험기간은 2023년 2월6일 ~ 2024년 2월 5일까지 총 1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문의는 보험사 통합상담센터(1522-3556 / 안전총괄과 02-2680-0701) 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14일(토), 1인가구사회적관계망형성지원사업 ‘공유(공동체 안의 너!(YOU))’의 일환으로 40세 이상 중·노년 1인가구 20명이 다함께 모여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 중 ·노년 1인 가구의 외로움 감소 및 정서 지지를 위해 기획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은 영화관람(1947 보스톤)와 커피체험(커피나무 심기/드립백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이런 곳은 누가 데려와 주지 않으면 못 오는 곳이에요. 내가 사는 지역에 이런 곳들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어요. 덕분에 재밌는 영화도 보고, 맛있는 밥도 먹고, 좋아하는 식물도 실컷 보고, 커피도 만들어 보고··· 근래 들어 가장 행복하고 좋았던 날이에요.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11월 11일(토), 1인가구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 ‘공유(공동체 안의 너!(YOU))’는 유앤아이센터 앞 마당에서 1인가구를 위한 축제를 개최 할 예정이다. 화성시 1인가구 페스타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이중 ▲다 같이 김장한마당 ▲홀로홀롱 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구직 중인 다문화가족이라면 10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2023 수원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보자. 수원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1층 1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경기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하며, 수원일자리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수원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에 함께하는 기관은 수원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팔달여성새일센터, 영통여성새일센터,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 내일센터,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다. 박람회 규모는 청년, 중장년, 여성, 어르신 맞춤형 기업 50개사로 31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며 되며 추가 관련 문의사항은 수원일자리센터 전화(031- 228-3875~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가 고령으로 인한 신체적 부담과 언어적 소통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내·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에 나섰다. 서울시는 16일부터 서울시내 공사현장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50대 이상 건설근로자가 61.8%를 차지하는 등 고령화가 두드러지고 외국인 근로자 비중도 지난해 10만6680명에서 올해 11만5051명으로 7.8%(8371명) 증가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안전 작업수칙 관련 사례별 강의 ▲건축, 토목 등 현장별 안전사고 유형을 보여주는 VR 가상 체험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건설 현장 근로자의 고령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 근로자의 신체적 부담과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전한 행동 등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정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듣는 1대 1 맞춤 상담도 진행한다. 시는 건설정보 접근이 취약한 고령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국내용과 외국인용으로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10월 15일 화성시 관내 거주하는 중도입국 자녀 20명과 함께 에버랜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해당 문화체험은 언어 및 문화적인 혼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자녀들에게 한국의 놀이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 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또래집단 과의 사회성 발달 및 긍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을 기획한 임윤옥(중도입국 자녀 담당직원)은“최근 중도입국 자녀 및 외국인근로자 자녀가 증가하고 있기에 한국어 교육 및 진로탐색,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며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중도입국자녀들이 한국에 모범 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유미화(교육문화 팀장)는“이번 에버랜드 문화체험은 형식적이고 단순한 놀이기구 체험이 아니라, 실직적인 중도입국 자녀 욕구 해소 및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부모 중 한 명의 국적이 외국인인 가정의 자녀를 지칭하는 중도입국 청소년을 소외된 계층이라 판단하여,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점적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