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8월 26일(금)~8월 28일(일) 이화뱅곳민들레연극마을에서 극단민들레가 예술로 가득한 3일간의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올공동체센터, 문화더함공간서로가 함께 준비했으며 ‘아시아문화공감’을 주제로 펼쳐 졌다. 다올공동체센터 세계로 다문화마을학교에서 다양한 국가의 놀이문화를 전하였고 2021년도부터 다문화·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더함 공간서로에서 다양한 아시아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26일 베트남전통타악기 떠릉과 네팔전통춤을 27일에는 태국전통춤, 베트남양금연주, 네팔전통노래, 동 티모르전통춤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다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선·이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시간을 가졌다. 문화더함공간서로 조정아 서로장은“2021년도부터 3년간 꾸준히 활동을 한 여러 공동체들이 지역사회 문화교류활동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 화성의 시민예술인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선주민들에게 다국적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 였다. 이주민 공동체들이 품앗이공연예술축제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다올공동체센터와 극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팔달문화센터에서 조금 특별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8월 25일 '수원', '여성' ,'이웃' 세 가지 공통점으로 일상 속에서 빚어지는 소소한 애환을 담은 '6인6색 지구인이야기' 출간을 축하하는 기념회이다. 대한민국이라는 하늘 아래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민자 3명과 다문화 관련 일을 하는 3명이 매주 모여 쓴 글을 책으로 펴냈다. 언어, 문화, 생김새 등 겉으로 큰 이질감이 느껴 진다는 선입견 보다는, 하루하루 겪는 일상이 우리와 다를 것 없다는 평범한 이웃임을 알려주는 내용이 독자의 마음을 살며시 두드리며 다가온다. '어쩌다 이웃'이라는 슬로건을 담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작가들이 글을 쓰며 느꼈던 순간을 설명하며 풀어주는 시간과 독자-작가 간 토크 콘서트, 축하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독자와 소통하는 시간, 콘서트 진행을 본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에게 "과거로 돌아간다면 지금과 같은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고민하는 작가들의 모습은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팔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 공연을 보며 다함께 '앵콜'을 외치는 관객들은 국적, 문화를 떠나 한 목소리로 그 순간을 즐기며 하나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6일 저녁 6시 구청 1층 로비에서 '다니엘, 알베르토, 럭키와 함께하는 청렴 강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간부 공무원 청렴 사내방송,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구는 이번에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청렴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있는 토크쇼를 준비했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해 우리 사회 곳곳에 청렴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뛰어난 통찰력과 토론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럭키(인도)가 강연자로 나섰다. 출연자들은 '세계의 청렴 정책 및 문화와 강남의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나라의 청렴 정책·문화 및 청렴에 대한 인식 ▲세계의 부패사례 및 부패사건 발생 시 다른 국가의 대응과 국민 정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청렴 정책 및 제도 등에 대해 1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2023 고양돗자리영화제'를 개최했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2014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매회 2천여 명의 시민이 찾아오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여름밤 축제다. 영화제는 영화 상영은 물론 마술과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려 가족 동반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고양돗자리영화제에서는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루카>,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상영됐다. 방문한 시민들은 가족의 사랑과 모험, 판타지를 담은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돗자리영화제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밤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오는 10월에는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열린다. 끝없이 풍성하게 이어지는 문화예술의 향연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제를 찾은 시민 가족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행사가 있어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영화도 보고 예술인들의 공연도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매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9월 15∼1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중심주제를 '소래바다'로 선정하고, 경관(포구)과 먹거리(수산물), 삶(어시장), 사람(상인), 기억(염전·협궤열차)의 단위 주제를 담아 연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새로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예술인과 구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한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어등경관 만들기와 소래아트마켓, 소래인 영상제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소래포구의 특성과 환경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소래포구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꽃게낚시, 대하맨손잡기, 어린이보트낚시는 물론, 어린이 머드체험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에일리, 자이언티, 다비치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인기 가수를 초청해 소래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서해안풍어제, 풍물단길놀이, 군악대공연, 꽃게·새우 로봇댄스, 창작 기획공연 등이 개최되며, 개막 축하공연 후 소래바다 드론쇼를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는 기존에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변경된 정보를 신고하지 않았더라도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제는 유실·유기 동물의 발생을 방지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반려동물 정보를 관할 지자체에 등록하는 제도로, 주택·준주택 또는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동반해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며, 등록 방식은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RFID)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형태의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난 후 10월부터 집중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대 60만 원, 변경 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대 4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박승복 소장은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법적인 의무"라며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기·유실 방지를 위해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8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이천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중적인 클래식과 더불어 아리랑을 재해석 해 편곡한 곡과 더불어 댄스팀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으로 참가한 이천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은 “아는 음악들이 나와서 좋았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함께 온 자녀는“댄스팀 선생님들의 춤이 화려해서 보는 내내 신났도 노래도 아는 노래들이 나와서 재밌었다”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전했다. 이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음악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음악회를 열었다며 이맘 때쯤 음악회를 열어 가족들이 문화를 즐길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8월 26일 이천시가족센터 3층 강의실에서‘아빠랑 놀고싶은 토요일’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시간에는 아빠와 함께한 시간들을 영상을 통해 같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이 함께한 시간들을 직접 제작한 영상을 다같이 보는 시간을 갖고 어땠는지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버지는 "딸 아이와 함께하고 싶은 시간을 갖고자 신청하게 되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과 재밌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이천시가족센터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천시가족센터 박명호 센터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드시는 아버지, 부모님들을 존경한다“며 ”이천시가족센터도 행복한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아빠랑 놀고싶은 토요일 프로그램은 이번 회기로 종료되었으며, 2024년 아빠랑 놀토 프로그램 신청은 5월부터 받을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해외동포 나눔 실천에 나섰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다문화 가족 30여 명은 지난 26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한지 북아트’를 만들었다. 엄마 손을 잡고 온 유아에서 초등학생 어린이 등 다문화 가족들은 가위와 풀을 이용해 한지를 일일이 자르고 붙여 전통문화가 담긴 ‘한지 북아트’를 만들었다. 직접 제작한 ‘한지 북아트’는 러시아 볼고그라드 ‘미리내 고려인 한글문화 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센터와 다문화 가족들은 지난 19일 ‘컵케이크’를 만들어 어린이 보육시설인 경동원에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배우면서 직접 ‘한지 북아트’를 만들어 해외동포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수혜자에서 기여자로 변화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25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외국인홍보단 ‘다(多)누리꾼’의 8월 정례회의를 열고, 수원시 다문화정책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외국인 홍보단 다(多) 누리꾼은 국내·본국 SNS 등을 활용해 수원시 주요 정책사항을 홍보하고 다문화 관련 뉴스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중국·베트남·네팔·몽골·미얀마·우즈베키스탄·일본·태국·키르기스스탄·필리핀 등 10개국 출신 주민 5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실시간 시정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개설’, ‘시정홍보 자료, 사진 게시를 위한 홈페이지 내 게시판 활성화 등 소통 채널 확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제9회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 ▲다문화관련센터 주요 홍보사항 ▲팔달 옛썰 페스티벌 다문화가요제 ▲아·태도시포럼 개최에 따른 자원봉사자 모집 등 이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수원시 주요 행사 등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통 채널 확대로 더 발전한 다(多)누리꾼 활동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효율적인 활동 방법을 모색해 이주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