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0월 5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광명시 거주하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18가족(69명)이 참여한 ‘우리가족사랑만들기, 우리가을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우리가족사랑만들기는 매년 가족의 친밀감 향상과 가족 여가 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자연관찰, 생태놀이’라는 주제로 3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1회기, 2회기에는 숲 활동가와 함께 안터생태공원,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1회기에는 ▲가을 곤충 다문화신문 구독지원사업 알림서도 체험했던 자연 활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관심있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라고 전했다. 관찰하기 ▲가족 액자 만들기, 2회기에는 ▲가을 열매와 가을 단풍 관찰하기 ▲휴지심 폭죽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 활동이 이뤄졌다. 마지막 3회기에는 동두천시 놀자숲 테마파크에서 ▲클라이밍 ▲숲 놀이터 ▲익스트림 숲라이드 등 실내 및 실외체험을 하며 가족과 함께 자연 속 신체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OOO가족 대표는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평택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송출관리, 사전교육 등 구체적인 이행사항들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라오스가 전통적인 농업국가인 점을 근거로 이번 협약이 지역의 농촌 인력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에서 우수한 농업인력 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선발과정과 직업훈련을 약속했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송출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가족과 함께 요리조리 이천시가족센터는 2024년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요리 조리'를 준비했다. 자녀가 있는 이천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연령 2022년생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10월 29일 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하단 홍보지 QR코드를 통해 구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이천시가족센터 313호가 온실에서 가족과 함께 쌈닭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전화(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이천시가족센터는 전문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대상은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한 결혼 이민자 및 만3~12세 이하 다문화자녀이다. 연중 수시로 모집하는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업은 대상자와 지도사가 협의 후 주중 주 2회 쉬는 시간 20분을 포함한 2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방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10월 26일 토요일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친목 도모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한 워크숍 ‘즐겁GO, 힐링하GO’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이돌보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관람으로 진행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돌보미 간 소통과 상호작용으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활동 연계가 지연 되고 막연히 여러 가지 생각이들 때 많은 선·후배 아이돌보미 선생님과 만나 소통하면서 도전의 힘이 생겼다.”, “화성시 아이돌보미 선생님으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아이돌보미로서 소속감이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올해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통하여 역량 강화를 위한 의사소통교육과 MBTI를 활용한 자기 이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집단상담 및 워크숍을 진행하여 아이돌보미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해외봉사 활동인 ‘기후특사단’은 지난 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0명으로 늘렸다. 도는 내년 1월 캄보디아와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한다. 지난 여름에는 120명을 선발해 3개국(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에 파견, 3주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동계 봉사활동은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 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11월 1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대상자를 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시엠립 주 수원마을 프놈끄라옴 수원중·고등학교 우수 학생 6명을 수원으로 초청했다. 이들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수원의 주요 교육기관과 환경 관련기관을 견학했다. 프놈끄라옴 수원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수원의 환경 정책과 문화를 배웠다. 방문 첫날 (사)행복캄 관계자들을 만났다. 수원시 민간단체이자 국제봉사단체인 행복캄은 수원마을 조성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원마을 지원사업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의 기반 시설이자 핵심 시설인 ‘수원초중학교’, 마을공동자립장, 수원중고등학교 부속동 건립과 주택개량사업 등을 지원했다. 아주대학교와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보고, 한국 학생들과 언어·문화 교류를 했다. 광교정수장, 기후변화체험관, 해우재를 견학하며 수원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또 수원화성, 화성행궁, 전통문화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수원의 선진 환경 정책과 한국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청 연수를 마련됐다”며 “프놈끄라옴 수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센터장)는 10월 12일(토) 화성시 관내 다문화가족 10가정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 프로그램 ‘통(通)하는 우리 가 (家)족Ⅱ’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교육(품격 있는 부부 되기: 정서 공감 대화법 등) 및 ▲온 가족 체험활동(절편 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부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상호 이해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부모-자녀 간의 자연스러운 신체적·정서적 교감을 이루고, 나아가 추억을 공유하여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부모가 교육에 참여하는 동안 가을을 주제로 한 동화책 감상, 동요 부르기, 알록달록 나뭇잎을 소재로 하는 놀이 활동 등 자녀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부모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는 또래 간 상호작용의 기회 제공으로 건강한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교육 및 정보를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가족끼리 서로 대화하고 마음을 나누게 되었다, 현실적인 도움과 답변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오물딱 조물딱 이쁜 떡케이크를 만들며 오순도순 많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결혼이민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통번역사 자격과정(10월 14일)’과 ‘다문화이해교육강사 자격과정(10월 28일)’을 각각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격과정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에서 전문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무 훈련과 학습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안정과 다문화 가정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담통번역사 자격과정은 총 20회, 6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 있으며,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상담 상황에서의 전문 통번역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학교, 의료기관, 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 상담 등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상담통역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 과정은 상담통번역사로서의 심화된 능력을 요구하는 실제 현장에서 결혼이민자들이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미얀마 출신의 이이민트 교육생은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후 일자리 연계를 통해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인당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되는 ▲도서대출 두배로 데이, 준비된 종이컵을 부모님과 함께 오리고 가족의 모습을 그려보는 ▲우리 가족은 요리사, 양말목 공예 기본색상을 선택하고 뜨는 법을 배운 후 전구에 연결하면서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는 ▲양말목 공예 애니멀 딸깍 캠핑 전구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중 ‘양말목 공예 애니멀 딸깍 캠핑 전구 만들기’는 초등1~6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수업으로,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참여자는 11월 12일 화요일 11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www.icheon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문화와 책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자매도시인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문화교류 대표단이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 및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발렌수엘라시 대표단은 조용익 부천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문화교류 증진 방안뿐 아니라, 지난해 발렌수엘라 시립도서관 내 조성된 ‘부천시 특별관’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도서관·교육 분야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 개막식, 부천 북 페스티벌 기념식 등 문화행사 참관, 부천아트센터, 한국만화박물관과 별빛마루도서관 시찰, 우수정책 공유를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부천시와 발렌수엘라시는 2008년 자매결연 체결 후 청소년·경제·로터리 간 공공·민간 영역에서 교류를 지속해왔다. 지난해에는 교류 15주년을 맞아 도서관·교육, 보건·의료, 경제·무역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및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 우호교류증진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발렌수엘라시와 공공뿐 아니라 민간 영역의 교류 또한 계속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자녀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가족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손, 큰 꿈- 우리는 꼬마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실제 직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직업 역할극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직업 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