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전월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 자금 대출잔액의 2% 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부부 중 1명 이상이 19세~39세(1985년생~2005년생) ▲세대원 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전용 면적 85㎡ 이하, 전세 전환가액 3억 원 이하의 이천시 소재 주택 ▲금융권에서 신혼 부부 명의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 등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생계ㆍ의료ㆍ주거 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ㆍ영구임대주택ㆍ행복주택ㆍ한국토지주 택공사 매입임대주택ㆍ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임대주택) 거주자 ▲타 지자체에서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자 ▲주택 소유 여부 조회 결과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인정 되는 자(분양권, 입주권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19, 26일 부천여성개발센터 창업동아리 디딤돌 ‘AI프렌즈 아카데미’와의 연계로 가족 내 성평등 교육 2차 ‘디지털 시대, 스마트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0명(5가족)을 대상으로, 디지털 도구를 통해 가족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19일에는 숏폼(1분 내외 짧은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캡컷(CapCut)을 활용한 가족 소개 영상 제작 교육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편집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26일에는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를 이용한 가족 소개 PPT 제작 교육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흥미롭고 실습 위주로 진행된 강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아이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AI 편집 기술을 배워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필요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 로 2024년 다문화 이해교육 '초등학생 자녀 대상 다문화 요리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중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10명, 고학년 (4~6학년) 10명이다. 프로그램은 태국과 프랑스 전통 요리체험을 통한 다문화이해교육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크레페 만들기를 진행하며, 고학년은 바나나로 띠를 만들 예정으로, 교육참가자에게는 국기송편만들기 키트도 제공한다. 실습은 11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303호와 304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은 10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홍보지 QR코드를 통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녀 이름으로 패밀리넷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031-740-1152)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1월 3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4층에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닥터버스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외국인 가족뿐 아니라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수원시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장소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63) 3, 4층이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패밀리넷으로 신청하여 참가할 수 있다. 진료 과목은 ▲소아과 ▲내과 ▲영상의학과 ▲안과 ▲정신과 ▲피부과 ▲응급의학과 ▲신경과이며, 의료서비스 필요 대상 무료 건강검진과 문진, 혈압, 혈당 등 기본 검진 진행과 더불어 전문의 면담, 안과 진료 및 초음파 검사, 기념품 및 일반의약품을 증정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24일(목)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과 국제대학교 임지원 총장 및 유아교육과 교수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의 현장 교육 및 실습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교수 및 현업 종사자의 연수 또는 재교육에 관한 사항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사용 ▲산업체 협동교수 추천에 관한 사항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국제대학교는 지역 내 가까이 있어 늘 관심이 있었다. 학교와 협업할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지원 총장은 “학교에서도 가족센터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협약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같이 협업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추후 평택시가족센터와 국제대학교는 다문화가족 및 평택시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해외봉사 활동인 '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도는 내년 1월 캄보디아와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한다. 지난 여름에는 120명을 선발해 3개국(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에 파견, 3주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동계 봉사활동은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11월 1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대상자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지난 10월 26일 ‘KT&G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나들이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KT&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다문화가족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내 친밀감 향상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 되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이천 덕평 공룡수목원에서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수목원을 관람하였으며, 오후에는 이천 도자예술마을(이천 예스파크)로 이동해 ‘우리가족 컵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가족들은 전사지에 우리 가족 그림을 그려 가족 컵을 만들어 봄으로써 가족 간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족 컵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 참가자는 “가족 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았지만 다양한 문화의 가족들이 함께하면서 체험뿐 아니라 서로 교류할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24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 사업 ‘지금 만나러 갑니다, 헬로우 마이 홈 타운’의 사업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50명이 참석해, 올해 진행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고향나들이의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헬로우 마이 홈 타운」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한산리니어시스템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에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을 통해 많은 다문화가족이 필리핀, 태국, 중국, 베트남 고향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성영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고향을 가고 싶지만 여러 환경으로 갈 수 없던 결혼이주자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며, 후원자 발굴을 통해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사업 평가회에 참석한 필리핀 출신의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고 고향의 따뜻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26일 파주시 일대에서 북한이탈주민 30명과 함께 ‘한마음 나들이’를 진행했다. ‘한마음 나들이’는 북한이탈주민의 고립을 방지하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통일전망대에 위치한 통일 피아노와 북한이탈주민들이 그린 고향 그림을 관람한 후, 임진각 평화곤돌라를 타고 평화누리 공원으로 이동해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 북한이탈주민 참여자는 “다른 북한이탈주민들과 고향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화합하며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2012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과 경제적 안정을 위한 일자리 지원 및 고립 예방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5일 일산 킨텍스, 현대모터 스튜디오 등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진로캠프 ‘아이티(IT)를 만나다_아자아자 아잇팅’을 열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후원한 이번 진로캠프에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이용하는 14세 이상 이주배경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보월드 박람회’를 관람하고,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로봇·자동차 IT산업을 견학했다. 또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아쿠 아리스트(수족관 사육사) 직업·진로를 탐방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IT산업 직업군을 경험하며 미래 진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에서 1차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자녀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가족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손, 큰 꿈- 우리는 꼬마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실제 직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직업 역할극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직업 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