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지난 9월 28일 토요일, 다문화가족 여가지원 사업 ‘우리가족 힐링타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 서울랜드에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족의 여가 지원 및 긍정적 상호작용 증진을 목표로 기획했다. 총 85가구, 약 30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신혼부부부터 3대에 걸친 대가족까지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화창한 가을날씨 속 자유로운 여가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참여 가족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 “오늘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그램을 준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설명하며, 프로그램의 의의를 강조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분기에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인가구의 생활 전반(식생활, 신체, 정서, 사회적 관계, 금융)을 아우르는 다면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정서치유프로그램 ‘힐링치유농장’은 광명시 특화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동안 운영되고 있 는 프로그램이다. 텃밭보급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OU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월 2~3회 활동하며 광명마을냉장고에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11개월의 장기프로그램으로 1인가구의 정서치유와 사회적 관계망 향상을 위한 공동텃밭활동에 많은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남은 11월에는 김장활동을 통한 나눔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인 ‘중장년수다살롱’은 ▲가치걷자 (건강걷기), ▲짱.짱.짱(헬스운동), ▲사니조아(취미활동)로 3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달에 2회 이상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월수줌바클럽’과 ‘테니스 같이하자 나랑’은 1인가구의 신체건강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증진을 위 한 프로그램이다. ‘테니스 같이하자 나랑’의 참여자는 테니스 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프로그램 이후 자발적인 활동을 이어갈 의사를 보였다. ‘월 수줌바클럽’은 35회기의 장기프로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제1회 이주노동자 인식개선 우수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11월 2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은 동영상과 포스터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동영상 부문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형식이 자유로운 30초에서 3분 이내의 영상 작품을, 포스터 부문은 A3 사이즈의 디지털 혹은 손그림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출품작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 2차 표절 여부 검증을 거쳐 12월 말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개 부문에서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 총 1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상금 780만 원이 수여된다. 이주노동자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11월 21일까지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 담당자 전자우편(namevita@gg.go.kr)으로 공모작과 함께 신청서, 동의서, 서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청 누리집(gg.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한국교육협회는 한국으로 공부하러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행사인 ‘문화통통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도 외국인 정착지원금 사업인 ‘문화통통이야기’는 한복 체험 및 한국의 다양한 전통놀이와 쌀강정을 만드는 법 등을 소개했다. 2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젊은 유학생답게 보드게임 부스였다. 유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놀이와 보드게임 놀이를 하며 모처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전했다. 한국교육협회는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행사를 가졌다. 추석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추석에 먹는 음식과 강강술래 등을 함께 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린 바 있다. 이규숙 한국교육협회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에 알맞은 부스를 열기 위해 앞으로도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육협회는 교육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전문 교육 봉사 및 자기 계발 분야에 대한 교육이론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생활 친화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설립됐다. △실무분야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참여 유도 및 지원사업 △차상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26일 안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석진)과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사업 홍보 협조 및 업무지지 ▲기타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한다. 이석진 안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평택시 관내 취약·위기가정에 관심을 두고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으며,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에 힘써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중라이온스클럽과 평택시가족센터는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종합운동장 및 야외 주차장에서 'We are one'이란 슬로건으로 내외국인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천시 세계인 2024년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드 퍼레이드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세계전통공연,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전통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40여 개를 운영하고, 13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 행사, 외국인 상담지원, 심폐소생술, 사업장 재해사례 체험, 건강체크, 전통놀이 등 재미를 가져다주는 먹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해 내·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세계민속공연에서는 각 나라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가운데 인도, 몽골, 네팔,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각국의 전통무용과 노래가 이어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적을 떠나 지금은 우리 모두가 포천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다.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며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연계해 '함께하면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제4회 거창군 온가족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다양한 다문화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거창스포츠파크 평생학습축제에서 3일 동안 다문화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됐으며, 3,000여 명의 군민들은 아시아 여러 나라 의상체험, 아시아 놀이마당, 베트남 및 중국음식 시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거창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500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온가족 다문화축제 기념식과 어울림마당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소리새'의 경기민요공연과 아시아 의상 패션쇼로 시작해 모범 결혼이민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자 표창과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2022년 대한민국 정부는 지역이 주도하여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가는 행ㆍ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벼럽을 공포하고 그 다음 해에 시행했다. 이에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하고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지원으로 연간 1조원(광역 25%, 기초 75%)을 10년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자체가 여건에 맞는 투자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게 했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2024년 기준 총 89개 지역으로 △부산(3) △대구(3) △인천(2) △경기(2) △강원(12) △충북(6) △충남(9) △전북(10) △전남(16) △경북(15) △경남(11)이다. 충청북도는 인구 소멸 대안으로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K-유학생 제도란 유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기존 유학생 비자 발급요건의 제한점을 완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유학생 비자 발급 요건은 1600만 원의 잔고 증명과 어학 기준, 시간제 취업 등을 갖추어야 발급이 가능했다. 기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요건 또한 20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는 내·외국인간의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0세∼5세) 보육료를 10월부터 전액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가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 중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0∼5세 영·유아로, 광명시 체류 90일 초과한 외국인 자녀이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육료는 보건복지부가 책정한 2024년 월 보육료 단가에서 경기도 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한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나이별로는 0세 44만 원, 1세 37만 5천 원, 2세 29만 4천 원, 3∼5세 18만 원이다. 시는 이번 지원에 따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등원이 증가하고, 우리나라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한 후 본격적으로 2025년부터는 정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문화 사회는 시대적 흐름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외국인 가정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선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지난 28일 대덕면 내리 25호 공원에서 열린 2024 내리 다문화 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축제를 준비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는 “공감의 하나, 공유의 하나, 공존의 하나”라는 주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감과 공유를 통해 공존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는 대덕면 내리에 위치한 광덕초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하여 대덕면 주민자치센터의 재능기부 공연, K-POP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각국의 세계 음식 체험, 재해예방 VR 체험,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덕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외국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 교실’, ‘한국어 수업’ 등 수업을 진행하며 작성한 한국어 시, 일기 등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펼쳐 축제의 볼거리를 한층 더 드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10일 토요일 다문화가족자녀 미술멘토링 ‘미술로 소통하자’ 두 번째 시간 5월 가정의 달 ‘가족 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자녀지원사업 미술멘토링은 다문화가족자녀 멘티와 성인자원봉사자 멘토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족 자녀 창의력 향상 및 건강한 자아 형성과 지역주민 멘토의 다문화 인식 개선, 문화포용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미술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여러 친구들과 멘토와 함께 하는 미술 활동이 너무 기대되며 멘토와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다.” 고 기대감을 표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미술멘토링은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자신만의 문화적 자아를 표현하는 중요한 기회이며 미술을 통한 감정 표현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미술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들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미술멘토링은 건강한 자아 형성과 문화포 용력 향상을 위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미술멘토링 관련 문의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친화사업팀(070 8831-8621)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5월 21일부터 6월 11일 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에 진행되며, 화성시 관내 내국인ㆍ외국인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화성시가족만세센터(향남읍 평2길 16)에서 개최한다. 홍보지의 모집 QR코드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특성화사업팀(070-8831-8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내외국인 참여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은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센터장)는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 내 친밀감, 유대감 증진과 전통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총 29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용인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체험활동, 조선시대 전통 가옥 및 마당놀이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간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화성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통해서 다문화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관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다문화가정의 맞벌이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주 2회 아이성장관리사(돌봄선생님)가 집으로 찾아가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역량강화팀(070-8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