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7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차 상임위에서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체 육 참여 지원 조례」의 사업추진에 대해 담당 부서의 안일한 대처와 사업계획 미편성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는 생활체육 참여 지원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촉진하고자 지난해 8월 발의된 후 본회의 의결을 거쳐 10월 공포된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윤충식 의원은 “업무보고에서 조례는 이미 작년에 공포되었음에도 어떠한 사업계획도 찾을 수 없다”고 말하며 “외국인주민의 생활체육에 대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데 담당부서는 소극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고 유감을 표했다. 또한 윤 의원은 “아직 조례 제정도 되지 않은 특정 사업이 업무보고서 첫 장을 장식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계획을 작성하여 우리 이웃인 외국인주인이 행복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국인 주민 생활체육이 스포츠클럽사업에 일부 포함되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4월 23일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몽골주민 88명과 함께 향남에 위치한 화합공원에 농구장에서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몽골 공동체에게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이번 대회를 통해 활짝 펼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해당 농구대회는 단순 체육활동이 아니라, 한층 더 발전된 스포츠맨십을 통해 상호 존중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노경신 센터장은“ 이번 체육활동은 경쟁 및 우승을 목적으로 개최한 것이 아닌, 외국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단합을 위한 행사임을 강조했음. 또한 체육활동인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전용길 국회의원은“이번 몽골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참여를 도모할 수 있어서 뜻 깊은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이와 같은 체육활동이 지역사회 발전 및 외국인 단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농구대회에 참여한 짬바(37세, 몽골)는 “한국에서 몽골사람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서 감사함”을 표했으며 더불어 이러한 활동을 기획하여 실행해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게 감사표시를 더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오는 25일, 안중체육관(안중읍 서동대로 1555)에서 평택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동아리 ‘라켓 위드 평택’ 발대식을 개최한다. ‘라켓 위드 평택’ 동아리 회원들은 배드민턴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동아리를 만들었다. 평택 서부권역 결혼이주여성 13명으로 구성된 ‘라켓 위드 평택’ 동아리는 지난 3월 경기도 다문화가족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정식으로 팀을 결성했다.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식을 비롯해 구호 제창, 기념사진 촬영 등 센터를 대표하여 출범한 배드민턴 동아리의 시작을 축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라켓 위드 평택’ 동아리는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 수상을 목표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안중체육관에서 코치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으로 선출된 유다혜(중국) 씨는 “체육활동을 통해 몸을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친목도 다질 수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 훈련에 열심히 매진하여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아리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3년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서울시는 작년부터 유아의 규칙적인 대근육 체육활동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어린이집 재원 유아들이 매주 1~2회씩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구별 체육시설과 연계하는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사업을 운영해왔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공공 또는 민간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이 상호 협력해 어린이집 재원 만3~5세 유아들이 정기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7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하였다. 작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에 참여한 2,660명의 유아는 풋살, 수영, 음악줄넘기, 농구, 태권도 등 반별로 희망하는 종목 수업에 매주 1~2회씩 규칙적으로 참여했다. 2023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총 14개 자치구의 41개소 공공ㆍ민간 체육시설에서 4천8백여 명의 유아와 함께 시작한다. 운영 종목도 어린이집의 수요 조사를 반영하여 클라이밍, 탁구, 합기도 등을 포함하여 10개 종목으로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와 협력해 유아스포츠단에 참가하는 유아의 체력측정 서비스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전문 장비를 활용해 기본적인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화성FC 홈경기가 펼쳐졌다. 화성FC는 지난 2013년 창단한 화성의 시민축구단으로 이번 홈경기와 함께 화성시 외국인주민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화성시의 외국인주민들의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지원 및 협력을 위해 화성시 다문화·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 센 터인 문화더함공간‘서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구경기관람 초청권 및 축구공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화성시에는 네팔, 동티모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 국가별 FC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도 네팔, 동티모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200여명의 외국인주민 FC 회원들이 함께 하였다. 2021년 개관한 문화더함공간서로는 화성시 외국인주민 국가별 FC들과 대화모임을 진행하였다. 활동을 하면서의 고충과 욕구를 듣고 함께 해결할 방법들을 찾아가고 있다. 2022년에는 화성시 여성가족과 외국인지원팀과 화성시체육회의 노력으로 외국인주민 FC가 처음으로 단체등록을 할 수 있었고, 화성시체육시설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축구장을 대관하여 이용하고 있다. 문화더함공간서로장 조정아는 "화성시 외국인주민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용인시가 2022년 문화누리카드 이용개시 및 신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급하는 카드다.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을 비롯해 국내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시의 재충전·신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만9312명이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재충전된다.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 31일 이전 인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에서 발급한 자 등은 재충전해야 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신규 발급 및 재충전 희망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와 문화누리카드 앱, 전화(1544-3412)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의 2만4000여 개 온·오프라인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서 “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