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지난 23일 원주시가족센터(남궁은임 센터장)는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다문화학과(김규찬 학과장)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의 사회 참여 및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문화 분야의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며 상호 이해와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햡약을 진행했다. 이에 원주시가족센터와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는 3월~12월에 다문화가족자녀 8세~19세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자녀들의 기초학력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대학생 멘토들의 다문화 인식의 확장, 가치 있는 나눔의 기회 제공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영 강릉원주대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이천시가족센터 하계실습생 강릉원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민영이라고 합니다. 다문화학과에 진학하여 가족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사회복지실습 기관을 선정할 때 가족복지사업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관을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관을 알아보던 중, 작년에 이천시가족센터에서 실습을 진행한 친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천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사업을 비롯하여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위한 지원사업 프로그램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어 저와 잘 맞을 것이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센터에 대해 자세하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센터를 지원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천시가족센터는 가족 상담을 비롯하여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상담 체계가 전문적으로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문화가족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있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고,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이천시가족센터라는 생각이 들어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실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