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경력 보유 여성 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1차 사업 대상자 1천700명을 모집한다. ‘경기여성취업지원금’은 재취업을 위한 경기도 여성에게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최대 120만 원의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4월 1차 모집 1천700명에 이어 하반기에 2차로 1천70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인 구직의사가 있는 35~59세 여성 중 경기도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고,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의 미취업 여성이다. 도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 조건 중 중위소득을 100% 이하에서 150% 이하까지로 확대했다. 선정 기준은 연령, 경기도 거주기간, 미취업기간, 가구소득기준(건강보험료)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격증 취득비, 취·창업 학원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시군 경기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월 40만 원씩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취업역량 진단, 전담상담사 매칭, 취업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교육, 취업박람회 연계 등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월 3일부터 강화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피부양자가 되려면 직장가입자와의 관계나 소득·재산 요건뿐 아니라, 국내 거주기간이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이는 외국의 친인척이 피부양자로 등록해 필요할 때만 국내에 들어와 치료만 받고 돌아가는 일을 막으려는 취지다. 다만 피부양자가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이거나 배우자일 경우, 유학(D-2)·일반연수 초중고생(D-4-3)·비전문 취업(E-9)·영주(F-5)·결혼이민(F-6) 등 거주 사유가 있으면 즉시 건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무료로 의료혜택을 받는 외국인 피부양자들의 ‘꼼수’ 사례에 논란이 불거졌다. 외국인 근로자의 부모를 비롯해 장인·장모까지 건강보험 혜택을 누려온 것이다. 심지어 건강보험 가입자 1명에 피부양자를 10명을 등록한 외국인도 발견됐다. 피부양자는 직장에 다니는 자녀나 가족에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으로, 현재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상관없이 요건을 갖추면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경기도는 도내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 대상자 1,700여 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은 경기도가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금과 함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여성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여야 한다. 지원받길 희망하는 구직여성은 오는 6월 17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3개월 동안 월별 30만 원씩 1인당 최대 90만 원까지 취업지원금을 시군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해당 지원금은 면접경비, 직업능력개발 훈련비, 학원 교습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취업역량진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담 상담사 1:1 지정 ▲취업 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신청자에 대한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수원시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021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지원사업’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는 임신·출산·양육등 문제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같은 복지시설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주 2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자에게 휴대폰 문자로 온라인 링크를 안내해 설문에 답변토록 하는 방식이다. 9월 현재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인 수원시 거주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육서비스 19, 자녀생활서비스 59, 부모교육 서비스 28 총106 가구가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설문지는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됐다. ▲서비스 이용자의 출신 국가 ▲서비스 이용자의 한국 거주 기간 ▲현재 이용중인 서비스 ▲방문교육서비스 만족도 ▲방문교육서비스 관련 건의사항등 10개 문항이 포함된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의 다양한 의견·욕구를 파악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