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지난 2월 화성시민이 주도하는 가족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제안교육’을 두 차례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민제안교육은 화성시민이 희망하는 주제의 강의를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시민 맞춤형 교육으로,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학 기간 내(상반기, 하반기 각 1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향남 및 봉담 주민이 신청하여, 청소년-성교육, 초등학생-경제교육이 각각 진행되었다. ‘초등자녀 경제교육’으로 진행된 초등기 시민제안 교육은 용돈, 저축, 소비, 기부에 대한 개념정리와 생활 속 적용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모형 용돈으로 하는 실전 소비활동 체험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향남 교육을 참가한 김OO씨는 “향남에 살며 아이들과 함께 양질의 교육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센터에서 마련한 좋은 기회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참가자 이OO씨는 “어려울 수 있는 개념 설명을 보드게임, 시장놀이 교육으로 쉽게 풀어주셔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기 시민제안교육 강의
한국다문화뉴스 관리자= 김가원 기자 | 가평군가족센터(센터장 강성옥)는 2023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1인가구 지원사업이란 1인가구의 건강한 노후대비와 자기돌봄이 가능하도록 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함을 위한 사업이다. 1인가구 지원사업에는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경제교육, 식생활개선다이닝, 중장년수다살롱, 건강돌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일정은 가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70-7510-526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이천시는 매년 1인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2023년부터 이천시에 거주하는 2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1인가구 수는 경기도내 중위권이며, 이천시 전체 인구 중 30.6%를 차지하고 있다. 1인가구는 생애주기별 형성 요인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들은 그에 맞춰 연령대별(청년, 중장년, 노년)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사업은 재무·경제교육 및 상담, 식생활 개선 다이닝, 중장년 수다살롱, 건강돌봄 프로그램으로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재무·경제교육 및 상담, 식생활 개선 다이닝, 건강돌봄 프로그램의 경우 총 4회기로 진행되며, 각 회기 당 15명 내외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노년가구에 집중이 돼 있던 1인가구 지원사업을 생애주기별로 다양하게 진행하게 됐다"며 "늘어나는 1인가구 정책 수요에 맞게 더욱더 촘촘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8일까지 홍보지의 QR코드를 통해 회원등록을 할 경우 상세한 모집 일정과 안내사항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