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곡성군 가족센터가 지난 2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17회에 걸쳐 진행된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이 성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3개국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컴퓨터 교육을 통해 교육 자료를 만들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했으며 이론 수업에서는 다문화 이해와 문화 교육 등의 기초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실습 활동을 통해 교구와 학습 자료 활용법, 발표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각자가 배운 교육 내용을 활용해 나라별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발표하고 수료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문화 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력과 감수성을 향상시키며 앞으로도 결혼 이민자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가족센터에서는 어린이집 다문화 이해 교실과 결혼 이민자 다이음 사업 등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인식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 교실 등의 교육 지원 요청이 증가하고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은 2022년 센터에서 배출한 다문화 강사들이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상반기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으로‘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하여 총 11명의 다문화강사를 배출한 바 있다. 이들은 필리핀 3명, 베트남 3명, 중국 1명, 대만 1명, 캄보디아 1명, 일본 1명, 미얀마 1명으로 총 7개 국가이다. 이들 다문화강사는 다문화교육, 인권교육, 문화예 술교육, 스피치교육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2022년 총 87회기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2023년에는 여주시가족센터의 다문화 강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숙 팀장은“내년에는 더 알찬 교육 내용으로 찾아가고자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이 다문화강사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강사 및 수업 관련 문의는 031-886-0327(운영 특성화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