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해남군이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운영된다. 해남군 관내에는 2개소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개소한 1호 나눔터는 해남읍 해리 코아루아파트 103동 1층에 위치하며 5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이용한다. 2호 나눔터는 올 4월 개관한 해남읍 구교리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 3층에 위치하며,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이 가능하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맞벌이 자녀 돌봄과 함께 품앗이 활동으로 학교 등하교시 품앗이 케어, 가족과 함께 콩나물 키우기 등을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한 상시 프로그램으로 초록지구 만들기, 요리교실, 어린이날 축하행사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방문 신청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여름방학을 맞아 ▲철산 다락방, ▲역세권 다락방, ▲써밋 다락방에서 특별프로그램으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인형극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형극은 70세 이상의 시니어들로 구성된 ‘금빛노을 인형극단’에서 직접 제작한 인형과 복장, 소품을 활용해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공연해 아이들에게 더욱 즐거운 여름방학 선물이 됐다. 이날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러온 김OO(일직동) 씨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하고 육아도 함께 할 수 있는 나눔터가 있는줄 몰랐다. 앞으로 이런 활동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고 자주 이용해야겠다” 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경기육아나눔터』는 철산 도덕파크 아파트 내 ▲철산다락방, 소하1동 역세권 휴먼시아 아파트 내 ▲역세권다락방, 일직동 써밋플레이스 아파트 내 ▲써밋다락방 세 곳이 운영 중으로 평일 10:30~19:00, 광명시 거주 영유아 및 만 10세 이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한편, 광명시가족센터는 육아나눔터외에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돌봄지원사업, 돌봄공동체, 자녀-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사랑의 날, 아버지역할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0세 ~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틈새 돌봄, 안전한 돌봄을 제공해 지역 돌봄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돌봄공동체지원 사업」을 2023년 신규사업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돌봄공동체 활동비 지원(학습·놀이·체 험, 등하교 지원, 급식지원 등) ▲돌봄 공동체 교육 및 컨설팅 ▲활동 모니터링 ▲월례회의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등으로 진행된다. 사업 시작에 맞서 2월 14일, 센터장 포함 방문단이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했으며 2월 25일에는 본사 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주민의 열띤 참여 속에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돌봄공동체 공개 모집’을 진행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 종 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철산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철산오총사’, ‘별빛작은도서관’▲하안동 중심으로 구성된‘광명한마을’,‘청바지’▲광명동 중심으로 구성된‘아이아이’이다. 앞으로 연말까지 지역 내 아동 틈새 돌봄을 위해 노력할 5개 공동체를 위해 센터가 밀착 지원하게 된다. 광명시가족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