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가 수도권에서 최초로 주요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에서 길을 잃거나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신고로 시민의 안전 확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성남시는 시의 4대 명산을 종주할 수 있는 둘레길인 성남누비길 7개 구간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100m마다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 여름에 성남누비길 1구간인 남한산성길(복정동∼남한산성 남문)과 2구간인 검단산길(남한산성 남문∼갈마치고개)을 시작으로 해마다 2구간씩 번호판 설치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산악지역에는 응급구조용으로 활용되는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으나 시설물 설치 부족으로 위치 확인이 어려워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향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 추진 시에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공중전화, 우체통,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자전거거치대, 비상소화장치에 신규 사물 주소를 부여하는 등 촘촘한 주소 정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등산로 도로명주소 부여와 주소 정보 대상 확대를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잣향기 푸른숲은 축령산 중턱 해발 450~600미터에 위치한 산악지형의 '치유의 숲'이다. 국내 최대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숲 체험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목공체험등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산림 휴식공간이다.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자연 항균 물질이다. 스트레스 해소,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 살균작용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경기도 최동부, 전체 면적의 81%로가 산지인 가평은 접근성이 좋아서 개장후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1945년 세종실록지리지에서부터 기록된 가평 '잣'은 그역사를 짐작하기 힘들정도로 오랜 세월, 가평의 명물이 되어왔다. 전국 100대 명산 중 5개의 산을 품은 가평에는 잣나무를 어디서든 쉽게 볼수 있다. 이중에서도 축령산 잣나무 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잣나무 군락지다. 이곳 '잣향기푸른숲' 최고 인기 탐방로는 출렁다리, 화전민마을 등을 지나는 코스인 바로 '산책길' 이다. 계곡을 따라 올라 출렁다리를 지나면 높게 솟은
京畿トゥルレキルとは15の市·郡が途中で途切れていた林道、村の中道、河川道、堤防道など従来の道を連結して京畿道を循環する徒歩旅行道で、2018年11月の基本計画策定以来、約3年ぶりに完成された。 京畿道は、歩行安全性を最優先に考慮しつつ、▲徒歩や公共交通機関で容易にアクセスできる道▲様々な見どころと景観変化のある道▲途切れることなく連続的に歩行が可能な道という基本原則に基づき、民間諮問機関の意見を反映し、2019年の最終路線(総860km、60コース)を確定した。 昨年は「ともに歩いて一つになる」という意味を込めた京畿トゥルレキルブランドとともに、道の外郭を連結した線を形象化したキャラクターを開発した。 開発デザインはトゥルレギル造成時の総合·方向表示板とリボン、森の中型里程標などに反映した。 今年から本格的な整備作業で路面整備および簡易案内体系などを推進し、9月末に約340kmの試験区間(金浦市大明港~加平郡雪岳ターミナル)を造成したことがある。 さらに、全路線とコース別の詳細情報、周辺の観光資源情報など総合情報を提供する京畿トゥルレキルのホームページ(gg.go.krの開発を完了し、全区間開通を控えた10月21日から全国民を対象にソーシャル·ネットワーキング·サービス(SNS)の事前広報イベントなどを行った。 17日からは追加広報イベントとして、ゴミを拾う環境にやさしい「フロ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도 외곽 860km를 연결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자리한 생태·문화·역사를 도보로 체험할 수 있는 ‘경기 둘레길’이 15일 전 구간 개통했다. 경기 둘레길이란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경기도를 순환하는 도보 여행길로 2018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3년여 만에 완성됐다. 도는 보행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길 ▲다양한 볼거리와 경관변화가 있는 길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보행이 가능한 길이라는 기본원칙에 따라 민간자문기구의 의견을 반영해 2019년 최종 노선(총 860km, 60개 코스)을 확정했다. 지난해에는 ‘함께 걸어 하나 되는’이란 의미를 담은 경기 둘레길 브랜드와 함께 도 외곽을 연결한 선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개발했다. 개발 디자인은 둘레길 조성 시 종합·방향 표지판과 리본, 숲속형 이정표 등에 반영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정비 작업으로 노면 정비 및 간이 안내 체계 등을 추진해 9월 말 약 340km 시범 구간(김포시 대명항~가평군 설악터미널)을 조성한 바 있다. 이어 전체 노선과 코스별 상세 정보,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경기도가 도 외곽 전역을 연결한 걷 기여행길인 ‘경기 둘레길’의 연말 완 공을 앞두고 김포~가평 시범 구간을 9월 말 우선 개통한다. 경기도는 경기 둘레길의 안내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김포시 대명항~ 가평군 설악터미널 약 340km 구간을 전 구간 개통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둘레길은 경기도 외곽에 있는 15개 시·군의 기존 걷기여행길을 연 결해 약 860km 60개 코스로 조성하 는 사업이다. 2018년 11월 기본계획 수립으로 추진돼 올 연말 전 구간 개 통을 앞두고 있다. 도는 도민들의 안전 하고 친환경적인 걷기 여행을 위해 임 도, 제방길 등 위험한 길을 피해 연결 하고 자연환경 훼손을 줄이기 위해 안 내표지판을 최소화했다. 시범 개통될 김포~가평 구간은 김 포, 고양, 파주, 연천, 포천, 가평을 경 유하며 평화누리길, 한탄강주상절리 길, 산정호수 둘레길, 서해랑길 등 기 존 걷기여행길을 포함하고 있다. 코로 나19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인 개통일 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도보 여행을 준비하 는 도민을 위해 별도 홈페이지 등 온 라인 안내체계 개발 전까지 경기둘레 길 정보를 경기관광포털에서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