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유출된 주민등록번호로 피해를 봤다면? 온라인으로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 해보세요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특히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되어 금전적인 피해와 더불어 본인 업무에도 지장이 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심지어 신분이 도용되는 등 심각한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어 피해를 입은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 제도가 2017년부터 시작됐다. 주민 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하면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를 변경할 수 있다. 변경 되는 번호는 임의로 변경된다. 현재 주민등록번호는 앞자리 6자리는 생년월일이고 뒷자리의 첫번째는 성별임을 표시하는 숫자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등록변경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5월 출범 이후에 5년 동안 총 5,342건의 신청이 있었다고 하며 이중 4750건의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의결했다고 한다. 변경 신청 사유 중 가장 많은 사유는 보이스피싱으로 그만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많았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위해서는 유출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직접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피해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준비해 신청을 해야했다. 입증자료는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내용이 기재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