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산청군이 수돗물 음용률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안심 수돗물 마시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돗물 음수기는 산청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의 탁도, 경도, 잔류염소, 미네랄함유 정도를 눈으로 확인가능하다. 일반 생수와 비교해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없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산청군의 수돗물은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원수를 취수하고 정수 후 공급하고 있다. 실제 엑스포를 찾은 탐방객들은 설문조사에서 일반 생수와 맛의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평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일반 생수 플라스틱병 이용 시 수돗물보다 700배 이상의 탄소가 발생하며 정수기 이용 시에는 약 52.2㎾h의 전력이 소비된다. 또 일반 생수 생산을 위해 취수하는 지하수는 연간 200만t 이상으로 수돗물을 음용하면 수자원고갈도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미국수도협회 정수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수돗물은 철저한 관리 속에 공급하고 있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수돗물 음용에 대한 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 결과, 상수도 시설 현황,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등을 수록한 '2023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데, 지난 한 해 동안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원수(原水)는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총대장균군 등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정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정수는 ▲미생물(3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2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7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11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등 59개 항목을 검사한다. 사업소는 맑은 물을 공급하고자 광교저수지 녹조저감사업, 혁신적인 정수처리 기술, 노후 수도관 교체, 그린워터 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 '워터코디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수돗물 수질검사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질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매달 수원시상수도사업소·수원시 홈페이지, 수도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