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에서 다문화가족 6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의 '2024년 영양군 다문화가족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하여 겨울철 대표 레포츠 스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새로운 문화체험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가족애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의 강습 및 체험, 스노우월드 체험, 곤돌라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남모(51세, 남)씨는 '난생처음 스키를 타본다'며 '스릴과 재미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무엇보다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지역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의 명절과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30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과 오는 22일 2회에 걸쳐 영양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명절 음식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한국 정서의 이해를 돕고 추석에 대한 의미와 유래를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명절 손님맞이 다과상 차림의 약밥, 인절미 및 삼색 송편 만들기로 한국음식문화진흥원의 서정순 강사의 지도로 음식을 만들며 명절 분위기를 즐기는 색다른 체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 레0튀(영양읍 27세)는 "특별 음식인 약밥과 인절미를 나도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올 추석은 삼색 송편을 가족과 예쁘게 빚어 즐거운 추석을 보내야겠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 군민회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및 기관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양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 간 소통과 어울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로는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2부로는 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이 열렸다. 식전축하 공연으로 영양어린집 7세반 아이들 19명이 ‘손님온다’ 공연을, 베트남 자조모임의 댄스 공연으로 어울림 한마당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서 진행한 시상에서 군수 표창 일월면 최은호. 군의장 표창 수비면 남태희, 영양군다문화현합회장 표창 일월면 윤순정, 경찰서장 감사장 일본이민자 기쓰나이 유미꼬가 수상했다. 또한 이날 영양군보건소, 119안전센터, 교육지원청, 사진동호회 등 관내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건강증진 체험, 심폐소생술, 아크릴 모빌 만들기, 행복사진 촬영. 그림 타투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박준로 영양부군수는 "다문화가족과 기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건강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경북 영양군에서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 60여명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2023년 영양군 다문화가족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겨울철 대표 스포츠 스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새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가족애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의 강습·체험, 눈썰매 체험, 곤돌라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난생처음 스키를 타본다며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무엇보다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경북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영양 청우회의 발전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청우회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주거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군 다문화가족들에게는 지역사회의 봉사단체와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 제고로 다문화가족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자존감 향상으로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선정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영양청우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한국 사회 정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선정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영양청우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지난 8월 입국한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23명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1일 본국으로 출국했다. 군은 일손부족문제 해소와 영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 및 친척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은 서류준비가 복잡하고 근로자가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입출국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등 MOU 도입 방식에 비해 절차가 까다로워 전년도까지 사업 추진을 검토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에 참여한 대천리 한 농가는 “농번기 일손구하기가 힘들었는데 군에서 아내의 동생 부부를 입국시켜 일손도 해결했으며, 또한 노동의 대가이지만 경제적 지원하게 되어 아내가 많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뿌듯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군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이 지연돼 C-4(90일 이내) 비자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내년에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가 150일간 체류할 수 있는 E-8 비자로 추진, 도입인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