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는 4월 2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한글시장에서 「2024년 여주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21개국이 참여하는 전통의상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여주시 거주 6,200명 외국민의 화합을 의미하는 대형김밥말이 퍼포먼스,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운영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예술공연 및 외국인 정기자랑도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에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 약 6,2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2021년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하여 상담 및 통역,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소해련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박명호 센터장)는 지난 8월 27일 토요일 오전11시에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신나는 팝스콘서트」를 개최 했다.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이천시민을 위해 개최된「신나는 팝스콘서트」는 경기도와 이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최지현 플룻예술단이 주관하였으며, 경기도민이 생활 속에서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100여 명의 이천시민이 함께하였고,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지현 플룻예술단은 이천 유일의 플룻 오케스트라로 총2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를 오가며 음악과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특히 클래식의 장르를 보다 대중적으로 해석하여‘음악으로 공감하는 연 주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박명호 센터장은“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음악이 아니라 다양한 악기를 눈으로 보고, 직접 악기 연주도 체험해보면서 즐기는 음악, 관객과 교감하는 연주회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오는 9월3일 토요일 설봉공원 토야광장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