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시가족센터, 엄·빠 놀이터‘ 나는 우리아이 디딤돌 ’부모교육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는 10월 20일 오후 7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부모교육 엄·빠 놀이터 ‘나는 우리아이 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돕는 사업으로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자녀에게 연령에 맞는 언어생활을 영위하도록 언어평가와 교육을 지원한다. 또 주양육자에게는 상담과 부모교육을 통하여 일상에서 자녀의 언어발달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미술 활동을 통해 말 늦은 자녀를 둔 주양육자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자녀의 그림을 통하여 내 아이의 생각을 읽고 더 공감해주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엄·빠 놀이터 ‘나는 우리아이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가 그림에 표현된 자녀의 생각을 알고 말늦은 자녀의 행동에 포함된 생각을 읽고 반응해줄 수 있었다. 말늦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도 미술활동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는 “우리아이의 그림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나의 행동을 우리아이가 이렇게 생각하는줄은 몰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가족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