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완주군이 한국의 식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식생활 관리가 취약한 다문화 가정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완주군가족센터와 함께 건강·영양 식생활 기반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각적인 보건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10차시 로드맵을 방문교육지도교사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온·오프라인 영양교육(상담) 등의 체험 및 피드백 제공 등을 통해 변화된 식습관 확인, 사기진작을 위한 우수가정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주여성의 남편, 시부모 등의 가족 구성원, 직장, 기관 등과 연계해 가정에서 스스로 실천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의 영양교육, 활동책자 등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출신 국가 음식문화를 반영한 한국음식의 적응도를 높이는 조리체험, 모유수유, 이유 보충식 및 유아식에 관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인식개선 의지를 키우고 건강수칙 실천으로 한국 식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도울 전망이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바람직한 식생활 실천의 효과적인 교육·홍보자료 개발 및 보급 확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6월 2일(금)부터 6월 30일 (금)까지 4회에 걸쳐 영양교육 및 조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은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성남시 중원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수정구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1부는 영양교육을 2부는 강사의 조리 시연을 통한 조리교육을 진행하며 각 회기마다 참여자에게 밀키트 형식으로 재료를 제공하여 각 가정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먹거리 및 계절에 따른 제철 음식 등과 같은 새로 운 음식문화를 습득하였으면 좋겠다” 고 의견을 전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먹기리의 이해, 건강한 먹거리 등 영양교육을, 김치양파볶음밥, 새우살애호박전과 부침개 등 조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고양시가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 및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안전한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는 테이블에 셀프 반찬통을 비치해 이용자가 반찬을 먹을 만큼만 덜어먹을 수 있도록 참여업소에 덜어 먹을 수 있는 다기능 위생 반찬용기 및 집게 세트 등을 지원한다. 음식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은 식품 안전과 자원 절약을 접목해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과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음식물 쓰레기량 감소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며 덜어먹기 지속 실천을 통한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할 의지가 있는 업소이며, 뷔페 형태의 음식점 및 1차 모집에 참여한 업소는 이번에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박노선 식품안전과장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이번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