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제2회 동두천시장배 다문화 국제 축구대회가 지난 3일 박형덕 동두천시장, 추철호 동두천시체육회장 및 다문화 축구가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축구심판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국 16개팀 500여 명의 선수 및 외국인 가족들이 참여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망의 결승전은 준결승전에서 영국팀을 이기고 올라온 태국A팀과 미얀마팀을 이기고 올라온 말리팀이 맞붙었다. 두 팀은 팽팽한 접전 끝에 전후반 1대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태국A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각 나라의 선수들이 오늘만큼은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되 서로를 존중하는 페어플레이로 다치는 사람 없이 안전하고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주식회사 케이닥과 함께 지난 6월 12일 수원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닥터버스’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닥터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였으며, 수원시 내 약 200여명의 외국인 주민 및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이 참여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케이닥의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이동식 검진차량을 지원하였으며, ㈜보령에서 약품후원과 의대생 단체의 자원봉사(메디컬매버릭스, 투비닥터, 의대생신문)로 진행되었다. 진료는 4명의 전문의가 혈압, 혈당, 골밀도, 초음파 등의 내과 검진을 하였으며, ㈜보령 및 ㈜케이닥의 후원으로 마스크와 파스 등의 일반의약품도 배부하였다. 만성질환과 여러 질환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이를 지역 의료시설에 연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운영단체와 기관간의 상호 협조를 바탕으로 각기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