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관악구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혜택을 담은 '한눈에 보는 임신·출산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기 쉽게 제작해 관내에 거주 중인 예비·육아 부부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한눈에 보는 임신·출산 길라잡이는 ▲임신 준비 ▲임신 ▲출산 ▲양육 각 시기별로 분류해 36개의 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임산부 지원 분야에는 ▲임산부 등록 관리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임신·출산 의료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의 정보가 담겼다. 출산 지원 분야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산후도후미)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 지원 ▲첫만남이용권 지원 ▲부모 급여 ▲아동수당 등이 있다. 양육 지원 분야에는 ▲영유아 건강검진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 ▲가정양육수당 지원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영유아 예방접종 등에 관한 정보도 담았다. 각종 사업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상세히 수록해 대상자가 지원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제작된 안내 책자는 보건소, 각 동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일 '2023 창원 결혼·출산·육아 정책 가이드북' 바로가기 'QR 스티커'와 가이드북·홍보지 제작해 관내 산부인과 병·의원 48개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정책 가이드북을 통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미리 알고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홍보함과 동시에, 정책을 수시로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48개 산부인과 병·의원에 배부했으며, 이를 '산모수첩'에 붙이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출생미등록아동에 대한 사건들이 연일 보도 되고, 미혼 임산부, 위기 임산부 지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입소·상담'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담아 미혼 임신으로 위기에 처한 여성을 지원하고 있는 제도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진료 대기중인 한 신혼부부는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 꼭 필요한 정보였는데,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가이드북과 QR코드 스티커를 붙여주셔 감사하고, 많은 지원 제도가 있어 다행이다"고 하며, "어느 한 곳에 부부의 인적사항을 넣으면 지원 받을 수 있는 모든 정책이 열람 될 수 있고,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음 좋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정부는 쌍둥이, 세쌍둥이 구분 없이 모두 140만 원만 지급됐던 다둥이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를 태아당 10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쌍둥이는 200만 원, 세쌍둥이는 300만 원으로 바우처 금액이 늘어난다. 또한 임금 감소없이 하루 2시간 단축 근로할 수 있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신청 기간도 임신 9개월에서 8개월 이후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한달 앞당긴다. 다둥이 임산부의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또한 기존 10일에서 15일로 더 늘리고, 산후조리 도우미는 세쌍둥이 이상 가정에도 최대 2명에서 신생아 수에 맞춰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난임·다둥이 맞춤형 지원 대책’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난임·다둥이 부모 등과의 간담회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대책은 난임·다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중점과제 4개와 임신· 출산·양육 지원과제 8개로 구성했다. ■ 다둥이 출산가정 지원 네쌍둥이를 임신한 경우 현재는 쌍둥이와 동일하게 140만 원을 지원받지만 앞으로는 4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마포구가 지난 17일 마포구 보건소 2층에 원스톱 임신·출산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햇빛센터'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햇빛센터는 '신생아가 태어나 처음으로 보는 햇빛'을 환하게 비추겠다는 의미로 명명됐으며, 임신을 희망하는 예비부모의 임신 준비과정부터 출산 후 산모의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검진까지 한 장소에서 원스톱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마포구는 새롭게 정비한 공간에 ▲난임 부부 상담실 ▲영양상담실 ▲모자건강 교육실 ▲임산부 휴게 쉼터 ▲아이들을 위한 오감발달존 ▲소모임실 ▲구강관리실을 구성해 이용자 편익을 극대화했다. 햇빛센터에서는 ▲남녀 임신준비 지원 ▲난임 부부 지원 확대 ▲임산부 등록 및 맞춤형 건강관리 ▲산후도우미 및 산후조리비 지원 ▲가정방문을 통한 마포 아기 건강 첫걸음 및 행복 수유 지원 ▲산후 우울증 예방 관리 ▲모자건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연계한 다양한 건강 서비스가 제공될 방침이다. 개소 소식을 들은 성산동 김효진씨(가명, 33세)는 "임신, 출산은 경험이 없는 일인데다가 직장일로 바빠 필요한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할 때가 많다"며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흐름에 맞춰 도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미혼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 1·2차 행사로 총 39쌍의 커플 매칭이 성사돼 흥행대박을 쳤다고 10일 밝혔다. 앞선 7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 15쌍 커플, 7월 9일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에서 열린 두 번째 행사에서 24쌍 커플이 탄생했다. 각각 50쌍씩 참가한 남녀 100쌍 중 39%의 커플 매칭률을 나타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기획한 이벤트다. 시는 참여 자격을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27~39세(1997~1985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했다. 200명 모집에 1188명(남자 802명, 여자 386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참여자들은 연애 코칭, 성격 유형 검사(MBTI) 커플 레크리에이션,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에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가평군이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평은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임산부 등과 관련된 시설도 하나도 없어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 구리, 의정부, 강원 춘천, 서울 등의 응급의료 시설을 이용하는 위험과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산부인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아가맘 홈케어’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가맘 홈케어는 출산 전, 후 산모와 아기의 수요에 맞는 모유관리, 아기의 성장ㆍ발달 평가, 단유 및 이유식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총 4회에 걸쳐 회당 1시간씩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인(간호사)이 각 가정을 방문하게 된다. 현재 5명의 산모가 산후조리와 신생아 및 영아의 건강 상담 등을 제공받고 있다. 참가는 보건소 방문 신청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상은 관내 임신 32주~출산 1년 이내의 산모와 영아다. 이와 함께 군은 시기별 영유아 및 산모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임기, 임신기, 산욕기, 영ㆍ유아기(양육기) 등으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서울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 서비스’가 실제 이용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 출산 전후 돌봄 서비스’는 다문화가족의 의료통역, 건강관리 지원, 심리·정서 지원, 저소득가정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2021년에는 의료통역사 32명(중국, 베트남, 몽골)을 운영하면서 1,459건의 통역지원, 출산교실 16회(150명) 등을 운영했다. 올해는 통합 예약시스템 기능개선 등 이용자의 편의를 보다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2022년 다문화가족 돌봄서비스 사업」의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돌봄서비스 사업 공모는 ‘출산 전후 돌봄서비스’와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2개 분야이다. 사업 수행 희망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으로 2월 15일(화)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공모를 진행하는 돌봄 서비스(출산 전후 돌봄, 시간제 아이돌봄)외에도 자녀성장(방문학습 지원, 진로·진학 지원), 취업 지원(취업중점기관 운영, 뉴딜일자리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자녀를 출산후 몸조리를 위해 한의원에서 한약을 조제 받을 때 최대 2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산모들에게는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안양시와 안양시한의사회간 출산여성 산후조리 한약 할인지원에 관한 MOU가 25일 동안구보건소에서 있었다. 협약은 최대호 안양시장을 대신해 조병채 동안구보건소장이, 안양시한의사회에서는 정성이 회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아이를 출산한 안양거주 산모는 동행정복지 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한약할인증서’를 받게 된다. 산모는 MOU를 맺은 안양시 한의사회 소속 관내 65곳 한의원을 방문해 할인증서를 제시하면 한약조제 금액을 할인받는다. 40만원 이하 산후조리 한약 (1제, 20일분)을 50%할인된 2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약값이 40만원이 넘을 경우는 최종금액에서 20만원을 할인 받게 된다. ‘한약할인증서’사용이 가능한 한의원은 시홈페이지나 보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할인 받 는 금액은 전액 안양시한의사 회 소속 각 한의원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협약에 따른 사업기간은 내 년 한 해 동안이며,‘한약할인 증서’는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조병
한국다문화뉴스=유미코 시민기자ㅣ水原市4区の保健所が10月10日、第16回妊婦の日を迎え、10月29日まで「妊婦配慮及び母乳授乳広報キャンペーン」を非対面方式で実施する。 妊婦の日は妊娠と出産を奨励し、妊婦を配慮する社会雰囲気を作るために2005年に制定された。 10月10日は、豊かさと収穫の月である10月と妊娠期間の10ヵ月を意味する。 水原市保健所はバス停の電光掲示板、エレベーター、SNS(カカオストーリー)、市役所、保健所のホムページなどに「妊婦を配慮してほしい」という内容が盛り込まれた広報資料を掲載する予定だ。 保健所を訪れる市民には妊婦への配慮メッセージが刻まれたキッチンタオルを提供し、保健所ホームページにはユニセフによる母乳授乳推奨資料と妊婦への配慮キャンペーンウェブトゥーン作品「一緒に作る明日」を掲載する。 水原市保健所の関係者は「今回のキャンペーンが妊娠·出産にやさしい環境と妊婦を配慮する社会雰囲気を作るのに役立ててほしい」と述べた。 (한국어 번역) 수원시 4개 구 보건소가 10월 10일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29일까지 ‘임산부 배려 및 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10월 10일은 풍요
果川市保健所表示,将运营非面对面‘育儿新手教室’, 为辖区内的准妈妈们提供生育、育儿相关的信息。 专为准妈妈们运营的育儿新手教室由专家讲师负责进行,每期由5次讲座组成,总共分两期。第一期在9月进行,第二期在10月进行。讲座内容涵盖胎教、分娩、母乳喂奶、新生儿管理等从怀孕到育儿整个阶段所需要的各种信息。为了预防感染新冠肺炎,教育方式将采取在家里以非面对面的线上实时教育的方式进行。 可以通过果川市保健所的主页申请讲座,第一期从8月24日早晨9点开始申请,第二期从9月28日早晨9点开始,每期30名学员,按照先后顺序报名。 金香熙果川市保健所所长表示,因为新冠肺炎疫情的影响导致准妈妈们不能接受教育,希望通过本次教育不仅可以增进准妈妈们的健康,还可以帮助她们缓解因为生育和育儿带来的不安和压力。 详细信息和咨询事项请参考保健所的主页或打电话联系保健所地区保健小组(02-2150-3826)进行咨询。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 ㅣ 과천시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육아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완전초보 육아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완전초보 육아교실은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1기당 5강좌, 총 2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1기는 9월, 2기는 10월에 진행된다. 강의는 태교, 분만, 모유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ㅣ오산시는 출생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생·육아·교육 관련 정책을 간결하게 정리한 「2021 오산시 출산·육아·교육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가이드북은 ‘임신·출산지원’, ‘자녀 양육지원’, ‘영유아 의료지원’,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 ‘미래 인재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출산 및 양육 지원’의 총 6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국가 및 도 지원정책, 여기에 오산시만의 정책을 별도로 표기해 일반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총괄부서인 가족보육과는 가이드북을 관내 공공기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영유아 관련 사회복지시설에 비치해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영유아를 둔 부모 및 오산시에 전입해 관련 정책을 잘 모르는 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매년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과 기존 정책의 업데이트를 통해 정기 발간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대해서, 오산시민이라면 정보 부족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본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달라지는 정책과, 새로운 정책, 그리고 오산시만의 특화된 사업을 체계적으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