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4년「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 서비스」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통역·번역 및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 당사자 및 직·간접적으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개인 또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속초시가족센터에는 러시아 국적의 통번역사 1명이 상시 근무 중이며 타 국가 언어의 통역은 24시간 운영되는 다누리콜센터와 연계하여 지원한다. 번역은 전국가족센터의 통번역사와 연계하여 지원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종구 센터장은 “초기입국 결혼이민자가 일상생활의 문제 해소, 한국생활 적응,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10월 10일 화요일 법정통번역인 인증시험 대비반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결혼이민자 대상 취업교육으로 상반기 병원소독실관리사 양성과정에 이은 두 번째 취업교육이다. 법정통번역인 인증시험 대비반은 법원에서 시행하는 법정 통ㆍ번역인 인증 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2023년 10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하고 11월 28일 취업기초 소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과정에서는 통번역의 기본, 통번역사의 종류, 경찰ㆍ법원통역, 이혼ㆍ민사ㆍ형사 소송과 같은 통번역 전문 교육을 통해 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