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매월 첫째 주말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하는 아홉 번째 경기기회마켓이 9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기회마켓 신규 참여자의 첫 걸음을 응원하고 기존 참여팀은 역량강화를 위한 점검을 통해 신규 참여자와 기존 참여자가 교류하고 공감하는 특별프로그램 ‘병아리마켓’으로 진행된다. 문호리리버마켓 카페를 통해 모집된 판매자 38팀이 직접 만든 공예품, 먹거리, 직접 농사 지은 유기농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가죽공예, 목공예, 손뜨개 공예 등 각종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년간 문호리리버마켓 참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매일상회 제품을 판매하는 별도 부스도 운영한다. 경기기회마켓은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농부들이 정성들여 가꾼 농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도민들에게는 문화 체험과 질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주말과 셋째 주 토요일에 정례 개최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가할 만 19세 이상 수원시민 7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6개월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참여 신청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내 직장을 다니는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중 우선순위를 정해 70명을 선정하여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의료진 및 영양사, 운동전문가 상담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안내하고, 이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손목밴드)도 지급된다. 참가자는 6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총 3회의 보건소 방문검진에 필수 참여해야 한다.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시민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팔달구보건소 3층 건강원스톱실에 방문하거나 전화(031-228-7714)로 신청하면 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재는 건강하지만 혈압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 성인들이 질환
한국다문화뉴스 = 응우옌 티 프엉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6월 13일 수원시 팔달구청에서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팔달구 개청 30주년 이웃사랑 바자회 부스에 참가해 물품을 판매했다. 센터는 바자회 준비를 위해 결혼이민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두 달 전부터 직접 물품을 만들었다. 결혼이민자들은 총 6명이 참가 하였으며, 현재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 한국사회 적응 매니저 및 지역공동체 활동가 담당자들이다. 바자회 당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날부터 결혼이민자들은 차량으로 짐을 옮기고, 현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 하며 꼼꼼히 행사를 준비했다. 참가 부스 내 테이블에 여러 물품을 세팅하고, 각 물품 가격표도 확실하게 확인했다. 바자회에서 판매한 물품의 종류는 리본 머리핀, 목걸이, 귀걸이, 키링, 수세미, 컵받침, 파우치, 에코백 등 다양한 물품이다. 행사 당일 날씨가 더워 손님이 적게 올까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많은 손님이 방문해 부스를 찾았다. 방문한 손님들은 센터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받고 나 눔과 행사에 참가하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관련 문의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31-257- 8504)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수원시가 여름철에도 계절꽃을 즐기며 시민들이 걸을 수 있는 ‘배롱나무 명품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수원시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화양로 등 6개 노선 총 3.7㎞ 구간에 배롱나무 가로수를 식재했다. 지난 2020년 팔달구 동말로(L=720m/117주)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화양로(L=1100m/240주) ▲덕영대로803번길(L=700m/115주) ▲고매로(L=450m/54주) ▲덕영대로735번길(L=150m/26주), 영통구 ▲효원로(L=600m/56주) 등에 배롱나무 명품 특화 거리를 조성했다. 배롱나무로 식재된 도로변은 현재 붉은 물결을 이루며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7~9월 여름철 내내 화사하게 붉은 꽃을 피워 ‘백일홍나무’로도 잘 알려진 배롱나무는 원래 경기 이남 지역에서 잘 자라는 수종이었으나 최근 기후 온난화로 수도권에서도 가로수로 활용되기 시작했으며, 줄기의 얼룩무늬가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앞서 수원시는 정조로(버즘나무), 효원로307번길(버즘나무), 창룡대로(은행나무), 중부대로(은행나무), 월드컵로(메타세쿼이아), 광교산로(복자기) 등 가로수 테마거리를 조성해 시민들과 가로수 가치를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함께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 교육 ‘드림 마켓(Dream Market)’을 운영한다. 지난 5월 시작한 드림 마켓은 이주배경 청소년(다문화 가족 자녀·외국인 근로자 자녀 등)에게 진로 체험·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이주배경 청소년 160명(회당 2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8회에 걸쳐 팔달구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진행한다. 지난 15일에는 ‘제품 디자이너’ 직업을 소개하고, ▲제품 디자이너 역할 ▲제품 디자이너 되는 방법 ▲제품 디자이너 관련 자격증 취득하기 등 이론 교육을 했다. ‘나만의 제품 디자인하기’, ‘나만의 티셔츠 제작하기’ 등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11월까지 ▲로봇감성인지연구원(전동로봇 만들기) ▲메이크업 아티스트(천연 클렌징 오일 만들기) ▲대체 에너지 개발자(태양광 미니 하우스 만들기) ▲크리에이터(유튜버 준비 과정 알아보기) ▲스마트시티 기획자(해지면 켜지는 가로등 만들기) ▲기능성 식품 연구원(과일청 만들기) 등 진로 체험 교육이 이어진다. 드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PCR검사를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베트남어 통역을 지원한다. 또 외국인 주민들에게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고, 백신접종을 완료한 불법체류 외국인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직원(중국·베트남어 통역)과 ‘수원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활동가가 2월 18일까지 평일 오후 2~5시에 진단검사를 하는 외국인들에게 검사 신청서 작성방법, 문진 관련 상담 내용 등을 통역해준다. 수원시는 또 외국인 주민들에게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고, ‘불법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인센티브’를 홍보한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비롯한 3개 유관기관 홈페이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중국·일본·필리핀어 등 7개 국어로 만든 ‘국내 체류 외국인(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안내문과 ‘3차 백신접종 완료 불법체류 외국인 인센티브 부여방안’ 안내문을 게시했다. 외국인 주민으로 이뤄진 시정홍보단 ‘다누리꾼’은 SNS를 활용해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10일 저녁에는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수원시 공직자와 재수원 중국교민회원,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 등 20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수원시는 '통계로 보는 수원'을 통해 수원의 토지, 기후, 인구, 교통, 건설 등의 다양한 통계들을 보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에서 제공하는 '통계로 보는 수원'을 통하여 수원시에 거주하는 인구 현황과 외국인, 세대수에 알아보고 재미로 보는 국적별 랭킹을 소개한다.지난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수원시 총 인구는 1,216,958명이다. 인구 100만이 넘는시들이 이제는 대도시인 특례시로 거듭나며 그에 맞는 행정력을 갖추는 것을 볼 때, 수원시 인구 120만 여명은 수원시가 대도시임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2022년 1월 13일부터 수원시에서 수원특례시로 출범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큰 도시인 수원시에는(내국인이1,183,714명97%과 외국인 33,244명3%)이 있다. 수원시 인구의 3%를 차지하는 외국인 가족들을 주요 국적별 등록현황으로 다시 나누어보면 크게 중국(한국계), 중국, 베트남, 필리핀, 미국, 일본, 영국, 기타나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번 재미로 보는 국적별 인구랭킹은 경기도 수원시 기본통계에 따라 가장 최근 자료인 2019년 기준 수원시 외국인 국적별 현황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Suwon City held a meeting of the 4th Suwon City Youth Safety Net Implementation Committee in 2021 and discussed ways to support youth in crisis. The meeting, held at the Suwon Youth Foundation in Paldal-gu at 2 p.m. on the 9th, was organized to provide customized support services and promote healthy growth of youth in crisis by seeking case management and institutional linkage. The Suwon Youth Safety Net Execution Committee, composed of officials from related organizations such as Suwon City Education and Youth Division Kim Eun-joo and Suwon City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deliberat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수원시가 ‘고양이의 날’(9월 9일)을 기념해 9일 팔달구 행궁로 청누리에서 ‘똑똑한 고양이 집사 되기!’를 주제로 고양이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화 ‘고양이 집사’ 상영과 감독과의 만남, ‘고양이의 외로움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한 수의사 이학범(데일리벳 대표)씨의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학범씨는 “고양이도 사회적 동물”이라며 “고양이는 ‘독립적이고 혼자 있길 좋아한다’는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이가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늘 관심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수원시민 1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발열 체크, 거리 두기, 교육장 방역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청누리에서는 김은경 작가의 ‘고양이 그림전’이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유인형 수원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물들을 대하는 시민들의 태도를 보면 그 국가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고 한다”며 “앞으로도 길고양이와 반려묘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꾸준히 열어 생명 존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 “아이가 모아둔 용돈으로 간식을 사서 수원의료원에 보냈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한민준군(13)은 지난 2일 팔달구보건소로 편의점택배를 보냈다. 몇 달 동안 모아뒀던 용돈으로 과자 한보따리를 사서 박스에 담고 “의료진께 감사합니다. 힘내세요!”라고 꾹꾹 눌러 쓴 편지도 함께 넣었다. 어머니 김진아(36)씨는 “대구에 기부물품을 보내는 뉴스를 보던 아이가 동네 보건소를 위해 물건을 보내겠다고 하더니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모습을 보고 부모로서도 매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원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맘카페에는 최근 대구에서 확진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 간식 등의 기부물품을 택배로 발송했다는 인증글이 수시로 올라왔다. 뿐만 아니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시설로 활용되는 수원유스호스텔 등 의료기관으로 커피와 간식 등을 보냈다는 글과 물품을 보내는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 절망하지 않고 마음을 모아 극복하려는 수원시민들의 자발적인 작은 기부가 확산되며 ‘시민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지역 내 시민과 단체의 기부 문의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경기도의 두 번째 ‘경기이동노동자 쉼터’가 7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을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민선7기 노동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다.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 택배기사, 집배원 등과 같이 대기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휴식여건을 보장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에 문을 연 수원시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도심지 접근성, 주변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총 2억6,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인계동 성보빌딩 2층에 총 348㎡(약 105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남성·여성 휴게실, 카페, 상담실, 사무실, 다목적실, 탕비실 등의 각종 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아울러 노동자 권리구제(법률, 노무, 세무 등), 일자리 상담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복합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지난 1월 20일 문을 연 광주와 이번에 개소한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