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동근)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10가족과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부채를 만들고 한국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레티김응웻 다문화가족은 “전통부채에 그림을 그리고, 한국 음식인 떡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동근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과 함께 우리 한국문화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정 불현동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어려움 없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며, 다문화가족이 서로 협력하고 불현동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23일(금), 평택시 현덕면에 위치한 평택호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다(多)가치놀자’ 한복‧해금 체험을 했다. 한국근현대음악관 및 지영희국악관이 한국문화 체험의 하나로 진행 중인 ‘평택호 감성 나들이’ 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비다문화 지역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한복 입고 레트로 사진 찍기, 지역문화자원인 해금 연주하기, 7080 LP음반 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다문화‧비다문화 지역주민이 서로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평소 한복을 입을 기회가 드문데, 이번 체험을 통해 예쁜 한복을 입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 평택의 문화자원인 해금을 연주해봄으로써 지역문화의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평택시가족센터 센터분소(서부)에서는 관내 다문화‧비다문화 여성 대상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금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 이론‧연주 교육을 통해 지역문화에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올해 광명시 거주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립에 기여하는 「K-문화체험 프로그램 '우리동네 사방팔방'」을 새롭게 시작한다. K-문화체험은 광명시 지역내 관광지 방문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여가생활 증진과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K-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음식, 자연, 역사, 문화 등 4가지 테마에 따라 ▲한국의 전통간식 만들기, 전통시장 투어 ▲계절에 따른 꽃과 식물 감상 및 피크닉 체험 ▲충현박물관, 기형도 문학관 등 역사투어 ▲광명시 대표 관광지‘광명동굴’체험 등 총 4회에 거쳐 진행된다. 우리동네 사방팔방은 분기별 1회, 총 4회기 프로그램이며, 광명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과 연계해 한국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20~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오는 3월, 찹쌀가루로 만든 한국의 전통간식‘ 개성주악’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