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 일상·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탈북 학생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부터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실들은 다문화·탈북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이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할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따라 한국어교육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초 한국어 교사 인력풀을 기존 45명에서 62명으로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방문형)’은 다문화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매칭해 주 10시간 이내로 한국어교육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한국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 513시간 대비 14% 증가한 583시간을 지원한다.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센터형)’은 학교·한국어 학급 편입학이 어려운 중도 입국·다문화 학생을 대상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1월 22일(수) 중 도입국자녀 한국어교실 종강식과 유한대학교 멘토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정서지원 사업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 부모를 따라 입국한 자녀인 ‘중도 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사회에 적응을 돕는 사업으로 광명시가족센터에서는 ▲한국어교실 ▲한국문 화체험 ▲개인상담을 진행했다. ‘중도입국자녀 한국어 종강식’은 유한대학교 보건복지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멘토 수료식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총 6명의 멘토가 멘토활동을 수료했다. 는 2022년부터 중도입국 자녀에게 대학생 멘토를 연계하여 개별화된 한국어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함으로써 중도입국자녀의 한국 사회적응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자 황OO(베트남)은 “처음 한국왔을 때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했는데 1년간 수업을 들으며 중학교도 다니게되고, 한국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어요. 매월 문화체험 덕분에 너무 재미있었어요.”고 전했으며, 유한대학교 멘토 임OO(한국)는 “올해 3월부터 멘토로 참여 아이들에게 한국어도 알려주고 같이 문화체험도 하며 아이들과 함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멘토로써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16일 월요일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국내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가족센터 한국어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성시 민들레연극마을에 방문하여 지역문화체험을 하고 식사와 공연을 관람하는 순으로 구성됐다. 강사의 설명과 함께 직접 탈을 색칠하고 만들어보며 한국문화에 대해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원하는 탈의 색칠을 끝낸 후 마르는 동안 탈춤 동작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며 한국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전통 탈을 만들어보고 각자 만든 탈을 들고 서로 소통하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처음 한국문화를 접하는 학생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탈 만들기가 끝난 후에는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함께 식사하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후에는 탈을 주제로 한 공연을 보며 본인들이 직접 만든 탈에 대해 더욱 이해하고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탈 만드는 것이 쉽고 재밌었다.",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처음 참가해 보았는데 즐거웠고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한국어반 강사는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남양주시제2청사 한국어교실에서 관내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2023년 2차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사례회의에는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개의 관련 기관 실무자와 남양주시 법률홈닥터(변호사)가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족이 당면한 문제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다루어진 사례는 센터 가족상담 내담자 가정으로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 및 문제 행동, 화제로 인한 트라우마와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두 가정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례회의를 통해 상담지원, 치료비지원, 긴급주거지원, 트라우마치료지원 등 대상 가정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각 기관별 지원방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례회의에 참여한 관계자는 “위기가족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전문기관 간 협력과 연대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개인 및 가족의 다양한 갈등과 심리·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가족상담, △이혼위기가족지원, △임신출산갈등상담 등을 지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바르게살기운동광명시협의회(회장 김포중, 이하 바르게광명)와 함께 8월 28일 오전 11시 KTX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에서 광명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합동결혼식 대상자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으로 광명시가족센터가 추천하였 으며, 총 7쌍을 선정했다. 바르게광명 회장의 주례로 진행된 결혼식은 ▲촛불점화 ▲신랑신부입장 ▲ 주례사 ▲축사 및 축가 ▲혼주 내빈 하객인사 ▲신랑신부 행진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신부인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김○○씨는 “예 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반지를 교환하면서 그동안 마음속에서 결혼식을 하지 못했던 아쉬운 마음을 풀 수 있었어요. 딸과 아들이 결혼식을 축하 해주고 사진도 함께 찍어서 행복합니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은 광명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은 광명시 지원을 받아 2016년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총 57쌍의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성사시켰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아름답고 멋진 7쌍의 다문화가정의 결혼식을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그동안 결혼이민자 중심의 한국어 교육지원에서 배제되었던 재외동포 및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성지역에서 늘어가고 있는 고려인 가족들과 이주노동자들의 한국어 교육 지원을 통해 이들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서 운영한다. 이번 한글교실은 총 3개 반이 개설되며 이주민이 집중되어 있는 대덕면과 접근성이 좋은 안성 시내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인가족을 위한 한국어 초급반(2023. 7. 11. ~ 12. 7./매주 화·수·목 10시~12시/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초급 한국어(2023. 7. 1. ~ 12. 16.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이마트 문화센터 교육실) ▲ 일하는 사람을 위한 한국어 초급반(2023. 7. 2. ~ 12. 17./매주 일요일 오후 2시~4시/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안성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대상이 되며 신청 방법은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희망 수강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3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총 11개반 한국어교실을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개강하여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수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대면교육으로 진행하는 교육장을 방문하여 한국어교육 대상자들과 시간을 갖고, 한국 생활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며 한국어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독려했다. 또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과 안정적 생활적응을 위해 한국어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몇 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교육방식을 바꿔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하여 대면 4개반과 온라인 7개반으로 구성하고 대상자들의 상황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한국어교실은 한국어수업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국내적응프로그램과 생활문화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센터는 외국인들에게 외국인들에게 어려운 한국어 발음 교정 및 언어장벽 해결로 위축된 생활 탈피하고 한국 사회의 부적응을 해결, 결혼 안전성 도모 및 사회적 관계망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한국어교실 운영현황은 아래와 같으며, 한국어교실에 대한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이천시 가족센터, 2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2년 하반기 한국어 교실’ 수강생을 8월 1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거주 외국인이 수강할 수 있는 ‘2022년 하반기 한국어 교실’은 정규반 6개 반(Level 1A/B~5, 80여 명)과 회화반 1개 반(중급 이상, 10명)을 운영한다. 수원시 소재 회사·대학에 다니는 직장인과 대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정규반은 8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주 1회 오후 7시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강의가 시작되면 레벨을 변경할 수 없다. 회화반 수업은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레벨3의 수강생이 신청할 수 있고, 레벨 4~5 수강생을 우선 선발한다. 수강을 원하는 외국인은 먼저 세종학당재단이 제공하는 (https://nuri.iksi.or.kr/front/page/participation/onlineLevelTest/main.do)를 해야 한다. 결과에 따라 수업이 배정된다. 이후 구글폼 신청서(https://forms.gle/qaUXphA1xbNmsT6s9)를 작성해서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수원시가 2022년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교육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은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 이민 여성에게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수원YWCA 교육장에서 6월 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21회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반려동물 애견미용사(3급) 이론·실습 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사(3급) 이론·실습 교육 등 자격증 취득 과정과 ▲취업 기초 소양 교육(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노하우, 직장 내 대화 기법 등)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취업 기초 소양 교육’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일자리 정보망 등록·취업 연계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YWCA 홈페이지(https://swywca.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결혼이민자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에서 홍보물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방문(장안구 정자천로134번길 34) 또는 전화(031-252-5111)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