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는 지난 8일 대림대학교 조리실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안양 알리기–김장김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최수남 교수의 김장김치 강의와 연계해 한국문화가 낯선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림대학교 ACE ESG 봉사단(단장 조지연)과 쓰레기 배출 기준 등 ESG 교육과 환경 보호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A씨는 “김장김치 만들기는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차근차근 직접 배워보고, 교육 후 환경 보호에도 동참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 상담, 한국어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순)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경기도 및 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홀몸어르신, 경로당, 취약계층 등 10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구순 위원장은 “매년 직접 손으로 만든 김장김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경기도 및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센터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ㅣ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민족 25만 명을 대상으로 모든 민족이 친구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원비즈가 스포츠 대회와 문화 공연 및 한국문화체험존을 마련한다. 농구, 풋살, 탁구 등 스포츠 대회와 ▲강서구 스카이 아트홀, ▲이디야 카페 렘넌트문화센터점, ▲서낭당 근린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되는 '237 페스티벌'은 한국 문화 체험부스와 다민족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스포츠 행사의 경우 9월 9일 토요일 오후 1시 명지전문대학교 실내체육관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9월 16일 오후 1시 고양시 소재 조이퍼포먼스에서 풋살대회, 9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 강서구 소재 렘넌트문화센터 원니스홀에서 탁구대회가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는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경기 순위에 따라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다민족, 외국인의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행사로서 모든 다민족, 외국인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예원비즈 카카오채널, ▲예원비즈 인스타그램(@Yewonbiz) DM, ▲담당자 전화(010-3565-7922) 중 편한 방법으로 참가신청 및 문의를 하면 된다. 한편, 예원비즈는
한국다문화뉴스 소해련 기자 | 4일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변경숙)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의 사상을 고취시키고자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5월애(愛) 향기, 어버이은혜 – 축하해효(孝) 백세인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오전 9시부터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요처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후원받아 직원 및 수원대학교 로타랙트클럽 봉사자가 함께 620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였다. 또한, 백성병원, 수원VIP요양병원, 오케이365정형외과, 치과다운 치과의원이 참여한 의료부스와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한 노인인식개선캠페인 부스, 고운손봉사단 손마사지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광교로타리클럽의 후원과 대한적십자사수원지구협의회 세류3동봉사회의 봉사활동으로 풍성함을 담은 행복만찬을 지역 내 어르신 859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릴 수 있었다. 오후에는 라인나우 라인댄스, 김나현 가수, 한명숙 강사님의 판소리 예술단의 다양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버이날 기념식 및 구순잔치가 진행되었다. 기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2022년 12월 17일 연말을 맞아 한국공학대학교와 함께하는 ‘제 11회 시흥사랑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매년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한국공학대학교에서 김장을 담그는 행사로 진행하였으나 2020년, 2021년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한 김장 나눔행사만 진행하여 참여자의 아쉬움을 달랬으며 올해는 3년만에 대면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김장행사를 진행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얼굴도 보고 모여서 함께 김장을 하니 너무 기쁘다.”라며 오랜만에 진행한 대면행사에 기쁜 소감을 남겼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가족교육·문화·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 등 시흥시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오늘(27일)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북수원시장에서는 다문화 축제와 보부장터 개장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먹거리, 전시, 체험행사, 다문화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와 함께 온라인마켓인 "보부장터"의 개장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북수원시장 혁신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북수원시장 상인회장인 심우현 회장은 “수원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문화 축제를 여는 것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로 북수원시장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북수원지역 관광 자원인 수원 팔색 지게길과 연계하여 북수원지역만의 관광, 전통시장 개발과 북수원시장 온라인 마켓 '보부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장소인 북수원시장은 수원시 장안구 내의 가장 규모가 큰 시장으로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21년도에는 온라인 마켓 '보부장터'와 연계해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많은 상인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기 용인시는 27일 양평군 소재 미리내리조트에서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민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마련한 것이다. 60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은 향기·사운드·명상·컬러 등을 활용한 오감테라피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소도구로 굳어진 몸을 이완시키는 아로마브레인휴 프로그램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한마음 대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어려움 없이 동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늘 행사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용인시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착 및 지원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를 비롯해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경기동부하나센터, 용인 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