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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족센터 제 3회 가족명랑운동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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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5일(일) 소흘읍에 위치한 아리솔청소년체육광장에서 ‘가족명랑운동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포천시교육지원청과 포천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시민들의 분위기에 활력을 넣고자 2년 만에 다시 개최되었다. 

 

이날 풋살장에서는 포천시 거주 중인 다문화·비다문화가족 120명여명이 참석하여 림보게임, 줄다리기, 판뒤집기, 2인 3각 장애물달리기 등 다양한 가족 게임을 진행하였으며, 농구장에서는 ‘투호, 국궁,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민속 놀이존과 풍선아트, 문화다양성 안내가 진행되었다.

 

참여자 가족들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다문화·비다문화가족들이 비대면이 아닌 대면으로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와 같은 소감을 전했다.

 

 홍승현(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명랑운동회로 긍정의 에너지를 주기 위해 이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밖에서 가족들과 함께 뛰어놀면서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포천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포천시가족센터)를 통해 소식을 전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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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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