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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になる韓国生活情報タヌリコールセンター(1577-1366)までお問い合わせください。

궁금한 한국생활정보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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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性家族部(長官チョン·ヨンエ)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の日常回復を迎え、タヌリコールセンターの相談実績を点検した結果、2021年の利用実績は19万8千件で前年比11%増加し、相談件数が毎年着実に増加していると明らかにした。


タヌリコールセンターは結婚移民者出身の相談員が出身国言語(韓国語を含む13ヶ国語)で365日24時間多文化家族と移住女性に韓国生活相談·情報と暴力被害緊急支援サービスを提供している。


2021年の相談内容別に見ると、計19万8千件のうち韓国生活情報に対する相談(14万7千件)がほとんど(74%)で、暴力被害および夫婦·家族葛藤による相談(3万8千件)も相当数(19%)であり、最近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防疫関連の問い合わせとうつ病相談が多くなった。 


2020年から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の拡散により「選別検査」、「疫学調査」関連通訳をはじめ、災害支援金申請案内、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による憂鬱関連心理·情緒相談に至るまで日常生活に関する相談が大きく増えた。


タヌリコールセンター運営初期から8年ほど勤めてきたフィリピン出身の相談員は、家族葛藤相談の場合、通訳を通じたコミュニケーションだけで解決されたりもするとし、本人の経験を基に相談すれば効果がさらに大きいとし、ベトナム出身の相談員は本人が翻訳した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関連防疫指針翻訳資料を社会関係網サービス(SNS)で見た結婚移民者と外国人が残した感謝のコメントを見てやりがいを感じたと話した。


女性家族部のキム·スクジャ家族政策官は「タヌリコールセンターは移住経験のある相談員が出身国言語で入国初期から定着に至るまで韓国生活に必要な相談·情報を提供している。」とし、「多文化家族がコミュニケーションや文化的差で体験できる日常生活での困難を未然に防止できる疎通窓口になるよう相談員の勤務環境を改善し相談力量を高めていく」と明らかにした。




(한국어번역)

한국다문화뉴스=유미코 시민기자ㅣ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을 맞아 다누리콜센터 상담실적을 점검한 결과, 2021년 이용실적은 19만8천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상담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누리콜센터는 결혼이민자 출신 상담원들이 출신국 언어(한국어 포함 13개 언어)로 365일 24시간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에게 한국생활 상담․정보와 폭력피해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상담내용별로 살펴보면, 총 19만8천건 중 한국생활정보에 대한 상담(14만7천건)이 대부분(74%)이고, 폭력피해 및 부부․가족 갈등에 따른 상담(3만8천건)도 상당수(19%)였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문의와 우울증 상담이 많아졌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선별검사’, ‘역학조사’ 관련 통역을 비롯하여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관련 심리․정서 상담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과 관련된 상담이 크게 늘어났다.


다누리콜센터 운영 초기부터 8년 정도 근무해온 필리핀 출신 상담원은 가족갈등 상담의 경우 통역을 통한 의사소통만으로 해결되기도 한다면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고 하였고, 베트남 출신 상담원은 본인이 번역한 코로나 관련 방역지침 번역 자료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본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이 남긴 고맙다는 댓글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다누리콜센터는 이주경험이 있는 상담원들이 출신국 언어로 입국초기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한국생활에 필요한 상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다문화가족들이 의사소통이나 문화적 차이로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되도록 상담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상담역량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