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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의사소통교육,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하세요

상담복지센터, 청소년·부모 대상 다양한 심리상담 및 의사소통교육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은 물론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상담과 의사소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27일 밝혔다.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외 심리검사·집단상담·전화상담·학교출장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반기별 부모교육 특강과 매월 2회 상설 부모교육을 운영해 청소년과 부모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는 전문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 및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황미구(헬로스마일 심리상담센터 원장) 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부모는 “청소년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자녀를 이해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을 통해 자녀가 나와는 다른 특별하고 독립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 이제부터라도 칭찬과 인정을 많이 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월 2회 진행하는 상설 부모교육도 심리상담전문가인 센터장이 직접 진행해 청소년과 부모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교육은 매주 둘째, 넷째주 목요일(오전 10시~12시)에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청소년기 특성에 대한 이해 ▲MBTI(성격유형) 검사 실시를 통한 가족 성격 이해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부모-자녀 사이 갈등과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상설 부모교육뿐만 아니라 테마 부모교육, 가족상담 및 1:1 심리상담도 확대 실시하겠다”며 “아동친화도시 하남시를 목표로 부모-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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