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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 네트워크 협의체 신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에서는 3월 22일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 수행시 필요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드림스타트, 동탄시티병원, 수원법률상담소,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의 6개 기관으로 구성하여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했다.

 

해당 협의체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족 사례대상자의 다양한 문제에 신속한 대응과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및 통합사례관리의 중요성과 효과성을 알려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확산을 하고자 신설됐다.

 

이날 개최한 협의체 행사는 기관소개 및 추진 방향과 위촉식, 사례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을 기점으로 매 분기별 1회씩 모여 사례공유 및 기관과 협력과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체 일정을 계획했다.

 

박미경 센터장은“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와 욕구가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 사례관리를 하여 화성시에서 넓게는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족의 한 형태이지만 문화ㆍ언어 차이와 경제적 어려움, 고립감 등은 가족 구성원 간 갈등을 부추기기도한다. 이처럼 다문화가족의 문제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곳이 화성시가족센터이다.

 

특히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은 수혜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대상자가 자기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 생활 정착, 경제, 건강, 교육, 심리ㆍ정서적,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