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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문화이해 '동해야 놀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결혼이민자의 한국문화이해를 위한 프로그램 '동해야놀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 지회와 함께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하루 동안 자녀 양육에서 잠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스로 이동하며 자기소개 시간과 일정을 함께 공유하고 도착해 시립박물관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속초 시장을 구경하고 바닷가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는 "나만의 시간을 갖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추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나눔행사, 김장 나누기 등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 (031-631-22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