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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을아람 마켓데이’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22일, 부천 석왕사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가을아람 마켓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가을아람 마켓데이에는 커피와 차, 신발 및 고급 의류를 판매하였으며, 결혼이민자들과 구로풀잎문화센터가 함께, 직접 만든 파우치, 스카프, 냄비 받침, 머리끈 등을 판매하여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금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긴급사례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홍보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판매 수익금을 통해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후원과 나눔이 더욱 가치가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부천 내 선주민과 이주민이 경계 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다문화가족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기부해준 후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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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역사박물관 탐방

충주시가족센터는 29일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역사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25 문화나눔 체험교육-광화문에서 만나요’ 행사에 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교류 소통공간 ‘다가온’이 선정돼 추진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방글라데시 결혼이주여성 13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적취득을 준비 중인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국적취득시험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과목 중 하나인 대한민국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의 △광화문 답사 및 미션 수행 △역사전시관과 덕수궁 관람을 진행하며, 영상과 체험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출신 참가자인 누엔녹마이씨는 “국적취득 공부 중 한국 역사가 가장 어렵고 힘들었는데, 이곳에 와서 직접 듣고 보면서 역사 흐름이 파악돼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아는 것뿐만 아니라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도 가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

영암군가족센터, 5월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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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추진 ‘Home Sweet Home’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W아너 소사이어티의 후원을 통해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Home Sweet Home’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평택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최근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료와 체류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4월 14일(월)부터 30일(수)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5월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족은 6월부터 10월까지 모국 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평택시가족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