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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 중장년기 교육 ‘행복을 찾는 인생수업’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화성시 관내 40~60세 중장기 15명을 대상으로 중년기에 대한 이해와 자아존중감 확립을 위한 교육 ‘행복을 찾는 인생수업’ 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중년기를 더욱 이해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나이듦, 그 진짜 의미를 찾아서’, ‘내 인생의 중간 점검’ 등의 소주제로 4주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9월 28일을 제외한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프라인 유앤아이센터 내 교육장, 10월 13일은 비대면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이루어졌다.

 

마지막 회기는 대면으로 현재까지의 여정을 함께했던 참여자들이 실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식물심기를 하는 힐링원예수업으로 진행했다. 식물의 이름도 직접 짓고 나누는 등 시간을 보냈으며 원예수업 동안 참여자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교육에 참가자들은 “인생에서 한번 쯤 들어봐도 좋을 교육이었다”, “내 인생을 돌이켜 볼 수도 있었고 새로운 다짐도 하게 되고 마무리 힐링까지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식물과 함께 앞으로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내년 중장년기 교육 개설 예정되어 있다”고 추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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