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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 K-문화체험 프로그램 ‘우리동네 사방팔방’ 서울 나들이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1월 7일(화) 광명시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K-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광명시 주민참여예산 여성위원회 제안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한 K-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 전통간식 만들기, 광명전통시장 투어(1회) ▲광명시 대표 관광지 ‘광명동굴,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 체험(2회) ▲추석맞이 송편 및 수정과 만들기(3회) 등 체험을 진행했으며, ▲북촌한옥마을, 한강 유람선 체험(4회) 을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된다.

 

이번 K-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 나들이로 북촌한옥마을 투어 및 한강유람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의 전통의상과 가옥을 경험하고, 한강 유람선에서 노을이지는 하늘과 사진을 찍고, 치킨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문화체험에 참여한 김OO 참여자(광명시 하안동)는 “재미있고 아름다운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유람선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왕OO 참여자(광명시 소하동)는 “화창한 날에 예쁜 한복 차려입고,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담고 왔습니다. K문화 체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K-문화체험 프로그램사업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광명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mfc.familynet.or.kr) 또는 전화(☎02-6265-13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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