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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도 함께 걸어요...'오! 친구 운동하자’걷기챌린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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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워크온 걷기어플을 활용한 ‘오! 친구 운동하자’ 비대면 챌린지를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20일 전했다.

 

‘오! 친구 운동하자’ 챌린지는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는 걷기챌린지이다. 7일 동안 누적 걸음 수 3만보 이상을 달성한 오산시민 중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3천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걷기챌린지 참여는 걷기 앱 워크온(walkon) 가입, 오산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오늘의 산책” 가입, 챌린지 화면에 ‘예약하기’ 선택 8월 챌린지 공지 확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두 번째는 친구 2명 추천하기 이벤트로 기존에 가입된 가입자가 2명의 오산시민을 신규 가입하도록 초대하는 챌린지다. 이벤트에 참여한 기존 가입자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신규 가입자에게는 음료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챌린지 내용은 ‘오산건강’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산시보건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걷기 사업을 기획해 왔다.”며 “시민들에게 걷기 챌린지가 일상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걷기에 흥미를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챌린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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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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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열어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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