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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Safety Hazards with Safety Report!

안전 위험요인 신고는 안전신문고에서!

 

Imagine you noticed a hole filled with rainwater, while walking along a road. It is a pothole, often referred to as a road mine. Rainwater-filled potholes can disrupt safe driving and pose a secondary accident risk, endangering pedestrians' safety as well. Especially during the rainy season in July and August, more potholes appear as rainwater seeps into the asphalt.

 

So, where should you report these issues? The easiest method is through the Safety Report system. The Safety Report system allows anyone to easily report safety hazards they encounter in their daily life, anytime and anywhere.

 

Reports submitted through the system are quickly processed by the relevant authorities designated by the 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To report a hazard, you can use the Safety Report website (https://www.safetyreport.go.kr/) or install the Safety Report app on your mobile phone. Safety hazards such as damaged road facilities, traffic safety issues, school safety concerns, and other safety risks encountered in daily life can all be reported.

 

Simply attach a photo or video of the safety hazard you witnessed, write a brief report, and specify the location on the map before submitting it.

 

For instance, I took a photo of a pothole I witnessed, used the Safety Report website to write a brief report, and marked the exact location on the map to request road repair.

 

By selecting the introduction menu on the Safety Report website and clicking on the status map menu, you can view the status of various reports in a specific area. It is a good idea to check for any existing reports before submitting a new one.

 

The 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is operating a 'Summer Disaster and Safety Hazard Intensive Reporting Period' from June to August 31. Reports are being accepted for safety hazards such as flood risks in underground spaces due to heavy rain or typhoons, facility damage or issues at cooling centers due to heatwaves, and damage to water play facilities.

 

During the intensive reporting period, participants will have the chance to receive a mobile coupon worth 5,000 KRW through a draw.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무심코 길을 걷다가 빗물이 가득 고인 도로 위 구멍을 보았다. 도로 위 지뢰라고 불리는 포트홀이다. 포트홀에 고인 빗물은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방해하고 2차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행자의 안전까지도 위협하는 위험요소이다.

 

특히나 7~8월의 장마철에는 도로의 아스팔트 사이로 빗물이 들어가 더 많은 포트홀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어디에 신고해야 할까? 가장 간편한 방법은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이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된 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해당 기관을 지정하여 신속히 처리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신고를 위해서는 안전신문고 누리집(https://www.safetyreport.go.kr/)를 이용하거나, 휴대전화에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해서 신고하는 방법이 있다. 생활 시설물, 도로 파손 등의 교통 안전 분야, 통학로 등 학교 안전 분야 등 국민이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 안전 위험요인 모두 안전 신고 대상이다.

 

이러한 안전 위험요인을 목격했을 때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여 간단한 신고내용을 작성하고, 지도상의 위치를 지정하여 제출하면 된다. 

 

나도 목격한 포트홀 사진을 찍어 안전신문고 누리집을 이용하여 간단한 신고내용을 작성하고 지도에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여 도로 보수 요청을 했다. 

 

안전신문고 누리집에서 안전신문고 소개 메뉴를 선택한 후, 신고현황 지도 메뉴를 클릭하면 일정 지역 내의 유형별 신고 현황을 볼 수 있다. 신고를 하기 전에 동일한 신고 내역이 존재하는지 확인 후, 신고를 하는 것도 좋다. 

 

행정안전부에서는 6월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 우려 요인, 폭염으로 인한 시설 파손이나 무더위 쉼터 불편 사항, 물놀이 시설 파손 등의 안전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받는다.

 

집중신고 기간 동안 신고에 참여한 국민은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5,000원 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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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정서안정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강의실에서 수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온 (ON)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정서적 긴장과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기돌봄 능력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향기·색체·오감 자극을 활용한 힐링 만들기 활동과 나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서로의 경험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음이 편안해졌다” “함께 이야기하며 즐거웠다” 등의 문항에서 전원이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한결 편안 해지고, 나 자신을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서안정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서로에게 위로를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회기를 확대하고 집단 상담 요소를 도입하는 등 심층적인 정서 회복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통신문 다국어번역 서비스 연중 운영

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통·번역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하며,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의 수요가 높은 ‘가정통신문 다국어 번역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사나***코 씨는 “자동번역은 빠르고 편리하지만 가끔은 부정확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가족센터 통번역사는 문장 번역뿐 아니라 한국 문화나 말속에 담긴 의미까지 설명해줘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현재 하남시가족센터에는 일본어 전문 통번역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중국어·베트남어·영어 등 다른 언어권의 번역이 필요한 경우 서포터즈사업 및 타 센터 통번역사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번역지원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하남시가족센터(031-793-2993) 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 자원봉사의 날 “Honour’s Day” 성료

지난 11월 15일, 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이 ‘자원봉사자의 날(Honour’s Day)’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봉사단의 활동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2025년 모두가족봉사단의 연간 실적과 주요 성과가 발표되었고, 가족 봉사자들은 “의미 있고 성장하는 한 해였다”,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나누는 분들이 있어 감사와 배움을 느꼈다” 등 다양한 피드백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가족봉사단이 함께 영화 ‘퍼스트 라이드’를 관람하며 가족, 이웃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간 활동 영상 시청부터 영화 감상까지 한 자리에서 경험한 봉사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문병용 센터장은 “올 한 해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다양한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