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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현직교사가 진로진학 상담…'빛고을 진학 꿈트리' 인기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현직교사들이 24시간 온라인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해주는 '빛고을 진학 꿈트리'가 인기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진학상담 플랫폼 '빛고을 진학 꿈트리'를 네이버 밴드(https://band.us/@kwangjuipsi)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

 

'빛고을 진학 꿈트리'는 학생·학부모가 진로, 진학, 학습법, 학업설계 등 궁금한 질문을 올리면 상담교사가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방식이다.

 

최신 입시정보를 휴대전화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고, 분야별 전로진학 전문교사가 직접 상담하는 등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밴드 가입자가 최근 2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입시질문은 물론 교과별 학습법, 입시설명회, 면접자료 등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구할 수 있고, 상세 답변이 필요한 경우 또 다른 상담교사가 추가 댓글을 통해 답변의 정확도를 높여 '진로 내비게이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상담건수는 2022년 1천243회에서 지난해 3천680회로 1년만에 3배 가량 늘었다.

 

시교육청은 '빛고을 진학 꿈트리' 활성화를 위해 시작 당시 15명이었던 상담교사를 지난해 40명까지 늘리고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설명회,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전문성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빛고을 진학 꿈트리와는 별개로 ▲수시 집중 상담 주간 운영(7월) ▲정시 집중 상담주간 운영(12월) ▲토요 대입 상담(4~12월, 월1회) ▲화상상담 등을 운영하며 학생·학부모에게 필요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입시제도 변화에 민감한 학생·학부모에게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체계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해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신뢰도 향상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빛고을 진학 꿈트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학생·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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