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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rease in COVID-19 Hospitalizations: New Vaccine Rollout from October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 추세…10월부터 ‘신규 백신’ 접종

 

Recently, there has been a nearly sixfold increase in COVID-19 hospitalizations nationwide. The health authorities are increasing the supply of COVID-19 treatments and closely monitoring the supply of self-test kits. They also urge the public to adhere to preventive measures such as proper coughing etiquette and hand washing.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KDCA) announced that they had shared the COVID-19 outbreak trends and reviewed response measures in a joint meeting with related ministries, including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and the 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According to the KDCA's sample surveillance of 220 hospital-level medical institutions, the number of COVID-19 hospitalizations had been decreasing since the first week of February this year (875 cases) but began to rise again from the end of June.

 

In the first week of this month, 861 cases were reported, showing a trend similar to that of February. Over the past four weeks, the number of COVID-19 hospitalizations increased from 148 in the second week of last month, to 226 in the third week, 475 in the fourth week, and nearly sixfold in the first week of this month.

 

By age group, those aged 65 and older accounted for the largest portion, with 8,087 cases (65.2%) out of the total 12,407 hospitalizations. This was followed by those aged 50-64 with 2,251 cases (18.1%) and those aged 19-49 with 1,283 cases (10.3%).

 

Although respiratory viruses typically spread in the winter, COVID-19 has also been prevalent during the summer. Considering the trends over the past two years, the KDCA predicts that the number of COVID-19 cases will continue to increase until the end of this month.

 

The detection rate of the COVID-19 virus in domestic influenza and respiratory virus sample surveillance rose from 13.6% in the second week of last month to 39.2% in the first week of this month, showing a four-week consecutive increase.

 

Despite the increase in COVID-19 cases, the government believes that the healthcare system can handle the situation, as 93.8% of the cases are of moderate severity (between severe and mild).

 

The KDCA plans to quickly increase the supply of COVID-19 treatments and self-test kits in response to the rising demand.

 

Last month, the KDCA supplied COVID-19 treatments to health centers, hospitals, and pharmacies for 76,043 patients. This is about 103 times more than the supply in June (737 patients) and about 42 times more than in May (1,812 patients).

 

The KDCA will purchase additional COVID-19 treatments and promptly supply them within this month. COVID-19 vaccinations will begin in October.

 

Free vaccinations will be available for high-risk groups, including those aged 65 and older, immunocompromised individuals, and residents of long-term care facilities. Individuals aged 12 and older who are not in high-risk groups will need to bear the cost of the vaccination themselves.

 

The government urges people with COVID-19 symptoms such as coughing and fever to seek appropriate medical treatment at nearby medical facilities and to take adequate rest until they recover.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6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전국에서 유행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치료제 공급량을 늘리고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국민들에게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표본 감시한 결과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875명)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다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첫째 주에는 861명이 신고돼 2월 수준 유행을 보이고 있다.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달 둘째 주 148명,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이었고 이달 첫째 주까지 5.8배 규모로 불어났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 1만2천407명의 65.2%(8천87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50∼64세가 18.1%(2천251명), 19∼49세가 10.3%(1천283명)의 순이었다.

 

대개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여름철에도 유행해왔다. 질병청은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해 이달 말까지는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표본감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지난달 둘째 주 13.6%에서 이달 첫째 주 39.2%로 4주 연속 상승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중등증(중증과 경증 사이) 환자가 93.8%를 차지해 기존 의료체계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와 자가검사키트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질병청은 지난달 시도 보건소와 병원, 약국에 코로나19 치료제 7만6천43명분을 공급했다. 직전 달인 6월(737명분)보다 약 103배, 지난 5월(1천812명분)보다는 약 42배로 치료제 공급량이 늘어난 것이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치료제를 추가 구매해 이달 내로 신속히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개시된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본인이 접종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처방을 받고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해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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