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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 2024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

정서치유프로그램, 사회적 관계망 향상, 신체건강 증진 등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인가구의 생활 전반(식생활, 신체, 정서, 사회적 관계, 금융)을 아우르는 다면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정서치유프로그램 ‘힐링치유농장’은 광명시 특화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동안 운영되고 있 는 프로그램이다.

 

텃밭보급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OU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월 2~3회 활동하며 광명마을냉장고에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11개월의 장기프로그램으로 1인가구의 정서치유와 사회적 관계망 향상을 위한 공동텃밭활동에 많은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남은 11월에는 김장활동을 통한 나눔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인 ‘중장년수다살롱’은 ▲가치걷자 (건강걷기), ▲짱.짱.짱(헬스운동), ▲사니조아(취미활동)로 3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달에 2회 이상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월수줌바클럽’과 ‘테니스 같이하자 나랑’은 1인가구의 신체건강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증진을 위 한 프로그램이다. ‘테니스 같이하자 나랑’의 참여자는 테니스 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프로그램 이후 자발적인 활동을 이어갈 의사를 보였다.

 

‘월 수줌바클럽’은 35회기의 장기프로그램으로 이번달 30일에 종강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퇴근 후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평화에 도움이 되었어요.”, “새로운 것을 배우고 타인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키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10월부터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금융, 경제활동을 위한 ‘맛과 돈의 교차로’ 프로그램이 진행 예정이다. 식생활개선다이닝과 금융안전교육을 함께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홈페이지(https://gmf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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