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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더함공간 서로, 네팔 최대 전통 축제 BIJAYA DASHAMI 더사이 축제 성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문화더함공간 서로(서로장 김유리)는 10월 13일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네팔 최대 전통 죽제인 더사이 축제를 성황리 진행했다고 전했다.

 

더사이 축제는 악에 대한 서의 승리를 기원하는 네팔의 가장 큰 축제로 라마야나 전설에서 악당을 물리친 여신 두르가(Durga)의 승리를 기념 하는 축제이다.

 

고대 신화에서 악마 마히샤수라 (Mahishasura)를 물리친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청 관계자와 화성시민, 네팔인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이마에 티카를 바르며 같이 식사를 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티카는 쌀과 요거트가 섞인 혼합물에 물감을 더해 만들며 피와 에너지, 번영과 보호를 상징한다. 전통축제 주요 행사는 첫째날(Chatasthapana)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여신 두르가에게 기도하고 벼를 심어 축제 기간 동안 키운다.

 

일곱째 날(Phulpati)은 성스러운 꽃이 왕궁에 전달되는 의식을 치루며, 여덟 째 날(Asthami)에 두르가 여신에게 동물을 제물로 바친다.

 

열째 날(Dashami)에 장로들이 가족들에게 축복을 주고 이마에 티카를 바르는 의식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Kojagrat Purnima)에는 부를 기원하는 달맞이 의식으로 마무리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한 Dashain은 연휴 기간 동안 친척들이 모이고 음식과 선물을 나누며, 현지인들은 축제기간 동안 새 옷을 입고 연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문화적 특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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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이중언어환경조성 프로그램 ‘재미 팡팡! 언어 쑥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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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9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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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3D펜 아트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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