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2월 8일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 종강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종강식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부는 각 반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부는 다 함께하는 종강식을 진행했다.

식은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은 총 7개 반으로 영어 1개 반, 베트남어 2개 반, 중국어는 4개 반 학생과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인사말, 강사 소개, 우수 강사 표창 및 각 반 발표 이후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은 우수강사 표창 1명, 장려상 13명, 우수상 15명, 개근상 25명이 수상받았으며, 78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후 각 반 발표에서는 ▲영어반 You are my sunshine-당신은 나의 태양 ▲베트남어A반 cô và mẹ-선생님과 엄마와 독창 loi chao buoi sang- 아침 인사하는 말 ▲베트남어B반 독창 BA NGON NEN LUNG LINH-깜박이는 촛불 세 개와 독창 THAN SINH PHU MAU-아버님와 어머님 ▲중국어A반 咏 鹅 구스-시를 읊기와 找朋友-친구를 찾아 ▲중국어 B반 수업 영상 시청과 낭독 앤서니 프라운 작품-我 爸爸 真棒 우리 아빠 최고 ▲중국어C반 너는 웃을 때 정말 예뻐-你笑起来真好看 ▲중국어HSK반 내 말을 좀 들어봐, 감사해요.-听我说谢谢你를 발표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뽐냈다.

수업과 종강식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올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아이가 더 자신감을 생긴 것 같다. 이중언어를 더 좋아해졌다. 교육을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내년 수업을 언제 다시 개강할 수 있는지 등을 메시지를 받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은 상반기 3월 17일 부터 7월 7일 매주 일요일 16회 수업을 진행했으며 하반기 8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15회 연중 총 31회 수업을 진행했다. 내년 수업은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