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카네이션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슈케익하우스 수원본점의 신귀출 대표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기초학습지원사업(다배움) 학습교실에 참여 중인 다문화가족 16가정, 총 37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6세에서 13세까지의 자녀와 그들의 부모들로,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케이크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짤주머니 잡는 법, 케이크 샌딩 방법, 아이싱 등 실제 케이크 만들기 과정을 시연을 통해 익혔고, 이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협력하여 카네이션 모양의 케이크를 완성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녀와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가족들과 카네이션 케이크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전했다.
기초학습지원사업(다배움)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한글 및 수학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카네이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추후 다배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