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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nam City 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conducts multicultural understanding education visiting Eulji University.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을지대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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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nam City 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Center Director Park Seo-young) held a total of six sessions of "visiting multicultural understanding education" and "multicultural education" focusing on food culture for first-year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Food Industry and Dining every Monday from November 15 to November 29th.

 

This training was conducted at the request of Eulji University to enhance students' understanding of multicultural society and to strengthen their global capabilities by indirectly learning other countries' cultures through marriage immigrants that can be met within the community.

 

The first round was conducted with educational content that enhances understanding of multiculturalism by examining the prejudices against multiculturalism inherent in us and watching videos to improve multicultural awareness. Subsequently, multicultural instructors from China, the Philippines, Vietnam, Nepal, and Mongolia conducted multicultural education to introduce food culture and diet in each country.

 

In particular, instructors from each country in charge of multicultural education are professional multicultural instructors who have obtained second or third-degree global education instructors and actively conduct multicultural education in the community through the "Global Education Instructor Certification Course" held at the center from March to May.

 

Through this training, Korea is also about to enter a multicultural society, a center official said. "I hope it will serve as an opportunity for students to meet and communicate with marriage immigrants living in the region to improve awareness of cultural diversity and increase their sensitivity to multicultural understanding."

 

 

 

(한국어 번역)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에서는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을지대학교 식품산업외식학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기‘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및 음식 문화를 중심으로 한‘다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만날 수 있는 결혼이민자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다른 나라 문화를 배움으로써 이들의 글로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을지대학교의 요청으로 진행했다.

 

1강은 우리 안에 내재 된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살펴보고,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을 시청하는 등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2강부터 6강은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네팔, 몽골 출신의 다문화 강사가 각 나라의 음식문화와 식생활 등을 소개하는 다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다문화 교육을 맡은 각 나라별 강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센터에서 진행한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글로벌교육지도사 자격증취득과정'을 통해 글로벌교육지도사 2급 또는 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히 다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다문화 강사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도 곧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학생들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 향상과 다문화 이해 감수성이 조금이나마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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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준비와 실습을 도와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깊이 감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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