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올가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가 화려한 불꽃, 다채로운 빛과 레이저로 가득찬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첫선을 보인 ‘빛섬축제’를 올해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연계해 레이저와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새로운 빛의 예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레이저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의 영어 첫 자를 딴 ‘빛섬3L’을 키워드로 진행된다. 빛을 통해 떠올릴 수 있는 긍정적인 감성과 시각적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서울굿즈샵, 기업홍보 체험, 라이트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구성과 작품소개 등 축제의 상세한 내용은 9월중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서래섬과 올해 여의도에 이어 앞으로 한강 내 6개 섬(난지·여의·선유도‧노들·서래·뚝섬)에서 축제를 개최, 서울을 세계적인 빛축제 예술도시로 발전시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 됨에 따라, 민관협의체 논의를 통해 종전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과는 별도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했다. ◆ 일상생활에서 지켜주세요! 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②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③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기 ④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에 방문 시 마스크 착 용하기 ⑤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면 지켜주세요! ①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기 ② 불필요한 만남이나 외출은 자제하기 ③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기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 ④ 회사·단체·조직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쉬는 문화 만들기 ◆ 고위험군은 지켜주세요! ①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 하기 ② 밀폐된 실내에서 대규모 사람이 모이는 장소·행사 등은 피하기 ③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인근 병원을 신속하게 진단받기 ◆ 감염취약시설은 다음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①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② 보호자 및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 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인뮤페 2024)’의 본티켓 판매가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 2024’는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에 공개한 YB, 노브레인, Vitalism(바이탈리즘) 등 12팀에 이어 김수철, 크라잉넛, V.O.B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결선에 참여할 5팀 포함 총 15팀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16일에 판매 개시한 얼리버드 티켓이 2시간 만에 모두 매진되며 가을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인뮤페 2024’의 본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이라면 티켓가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기간 행사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합정역과 문산역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수원시에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됐다. 수원시보건소는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으로 수원시 10개소에서 모기를 채집하고 있는데, 지난 7월 30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는데, 일본뇌염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전국에 분포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8~9월에 가장 많이 발견된다. 수원시에서도 개체 수는 적지만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 결과에 따라 7월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일본뇌염 임상증상 대부분은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발작·경련·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고 여러 가지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만석·일월·올림픽·서호공원, 광교쉼터, 칠보산입구, 신풍·산남경로당,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영통구보건소 등 10개소에서 주 1회 모기를 채집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시 특화 모기 감시·방제 사업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신장·나룰·위례·미사·일가·세미·덕풍·디지털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공연·저자강연·체험프로그램 등 68개의 다체로운 행사가 예정됐있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국민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매년 9월에 지정된 달로, 하남시는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신장도서관에서는 2016년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되고 전국 서점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가 9월 21일 오후 2시 독자와 만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나룰도서관에서는 '우리 아이 첫 유럽 미술관 여행'의 저자인 송지현 작가가 9월 11일 오전 10시에 아이와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의 준비 과정과 후기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위례도서관에서는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의 저자인 염혜진 약사가 9월 6일 오후 7시에 상황별 영양제 고르는 꿀팁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친다. 미사도서관에서는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곽민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자조모임 ‘오늘은 미술로 말해요’는 세대와 문화가 다른 개인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바탕으로 미술을 통해 가족끼리 이야기를 해보고, 같이 참여한 다른 가족들의 소통문화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각 참여자 가정에서 온라인 (ZOOM)미술수업을 진행하고, 5회기에는 유앤아이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하여 총 5회기로 진행중입니다. 아트스페이스 신사옥 대표 이지영 작가님과 함께 참여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면서 진행되었다. 1회기는 8월 13일에 부모-자녀간 초상화를 서로 그려보며, 서로에 대하여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회기는 8월 20일에 부모님의 고향과 유년시절을 공유하며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3회기는 8월 27일, 미래의 우리집을 부모-자녀가 함께 고민하며 그려보았다. 4회기 9월 3일에는 표지를 만들고 앞선 회기에서 그려놓은 모든 작품을 사용하여 일러스트북을 완성할 예정이다. 5회기 9월 28일에는 1~4회기에 성실하게 참여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수료식 진행 후 부모님들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 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다국어 홍보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로부터 5개 분야(영상물, 출판물, 다국어 홍보물,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동주택·공동주택 외)에서 총 104건을 접수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심사를 통해 14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에 이천시는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올바른 표기법, 상세 주소 신청 방법과 주소 정보 시설 개념 설명, 주소 정보 시설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홍보물을 태국어, 중국어로 제작해 이천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게도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소 생활에 편리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보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주소 정보 누리집에 공개되고, 다른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 주소 정책 홍보 자료로 공유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주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앞으로 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 소여의 모험’의 주인공 ‘TOM SAWYER(톰 소여)’를 국내에서는 영문인 경우 ‘SAWYER TOM’으로, 한글로는 ‘소여톰’ 이라고 표기한다. 행정안전부는 지금까지 행정기관이 발급하는 문서의 외국인 성명 표기 방법이 제각기 달라 외국인이 본인의 신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이 행정문서에 기재되는 외국인의 성명 표기에 관한 표준 원칙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9월 19일까지 ‘외국인의 성명 표기에 관한 표준(안)’을 행정예고해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고 표준 예규를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각종 증명서마다 외국인의 성명 표기는 순서(성-이름 순서 또는 이름-성 순서)가 다르거나 띄어쓰기 여부(성-이름 띄어쓰기 또는 붙여쓰기)가 달랐다. 또한 성명이 로마자로만 표기되는 증명서와 한글로만 표기되는 증명서를 함께 제출할 때 두 증명서에 표기된 사람이 동일인임을 증명하기 어려웠다. 이에 행안부는 지난해 9월 개최한 정책고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표준안을 마련했다. 이번 외국인의 성명 표기에 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베트남 교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시흥시 베트남 교민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베트남 교민으로 구성된 8개의 축구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2개의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에서 B.R FC가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구대회는 평소 조기축구 모임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베트남 교민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교민들의 가족들도 함께 경기를 응원하며 축구대회를 즐겼고, 대회는 교민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올해부터 재시흥교민회를 중심으로 국가별 회장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교민회가 자긍심을 갖고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베트남 교민들이 시흥시에 더 깊이 자리매김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왕시가 고령운전자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의왕시는 그동안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경우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했으나, 오는 9월 1일부터는 100% 인상해 지급 금액을 2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의왕시는 고령운전자의 운전사고를 감소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타 시군보다 발 빠르게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했다. 또한 시는 의왕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서에서도 반납 즉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시행, 반납자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면허 반납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고령 운전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안전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공익활동가주간’을 맞아,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16일(월)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익활동가주간’은 늘 세상의 변화를 견인해 온 공익활동가들에 대한 존중과 지지, 사회적 인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만들어진 전국 단위 플랫폼으로 7월 첫째 주 5일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대의 장이 펼쳐진다. 센터와 연대회의는 이 주간에 맞춰 7월 1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기존의 공동주관 방식에서 나아가 31개 시·군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 체계로 확대 운영된다. ‘당신의 빛으로 열어낸 새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준비되는 이번 대회는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활동가들이 다시 모여, 서로를 축하하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라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약 70여 개 단체가 추진위원회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동위원장으로 김유철 안양YMCA 사무총장, 박혜옥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송성영 경기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내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대적인 추방 작전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뉴욕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대규모로 배치하겠다고 밝혀, 지역 이민자 커뮤니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을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수천 명의 ICE 요원을 투입해 신속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계획은 민주당 주도의 도시들에서 특히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트럼프 행정부 시절 시행됐던 ‘신속추방제도(Expedited Removal)’의 부활 가능성도 거론되며, 이민자 권익 단체들과 시 정부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편 미국 내에서는 해당 정책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정치적 계산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신속추방제도는 불법 체류자가 미국 입국 후 일정 기간 내 발견될 경우, 이민 재판 절차 없이 곧바로 추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원래는 입국 후 14일 이내이면서 국경 100마일 이내 체류자에 한해 적용됐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입국 후 2년 이내로 확대해 전국 어디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