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10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원 140명 중 27명이 먼저 입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4촌 이내 친척을 단기간(3~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 신청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은 2022년 하반기 본 프로그램의 유치를 시작으로 14개소 사업장에 52명 근로자가 배치돼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입국한 근로자는 당일 마약 검사와 산재보험 가입 후 36개소 사업장에 바로 투입된다. 남은 인원도 농번기 전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신청은 5월에 시행될 계획이다. 군은 최근 농촌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인 농업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유치를 위해 이한신 합천군의원이 발의한 '합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따라 농가와 외국인근로자의 재정부담을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관광객 여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순환형,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순환형 투어버스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7회 운행된다. 익산역을 출발해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승강장을 순환하며 승차권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테마형 버스는 익산 숨은보석 찾기와 세계유산, 맞춤형 코스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1회, 신청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운행하며 운행 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이 가운데 익산 숨은보석 찾기 코스는 오전 10시 익산역을 출발해 나바위성지,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보석박물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를 관람하며 세계유산 코스는 쌍릉과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등 역사 유적지를 탐방한다. 맞춤형 코스는 신청자가 희망하는 관광지 3곳 이상으로 코스를 꾸며볼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7일 센터에서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연간 교육 일정, 강사 소개 및 준수사항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한국어 퀴즈 레크레이션으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천경찰서 외사담당 경찰관이 강사로 나서'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참여자들의 수준과 욕구를 반영해 기초반, 중급반, 글쓰기반,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반을 개설했으며, 매주 화․목요일 주간과 야간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수업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이민자들의 우리 사회 적응을 돕는다.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뿐만 아니라 북한 이탈 주민, 외국인 주민도 참여 가능하며, 연중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의 뇌손상으로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력,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이다. 치매는 우리 모두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예방이시 급한 질환 중 하나로, 생활습관의 개선과 적절한 관리로 치매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치매 예방에 도움 되는 12가지 수칙을 알아본다. 1.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뇌혈류를 개선하고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치매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구체적으로 일주일에 중강도 정도(심장이 평소보다 빨리 뛰고 숨이 다소 차지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 2. 담배 피우지 않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치매 발생 위험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1.59배나 높다. 또한 흡연은 각종 암과 심혈관질환, 호흡기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금연을 혼자 하기 어렵다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금연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다. 3. 신선한 과일, 채소, 생선 위주의 건강한 식사하기 건강한 식사는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지중해식 식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는 전염병, 수해, 폭염, 화재, 한파 등 재난에 외국인 주민이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 이주민 안전 문화 명예 대사’를 모집한다. 이들은 기존 안전 문화 정보를 수집해 다양한 언어ㆍ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지침(매뉴얼)을 제작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 각자가 속한 이주민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누리소통망(SNS) 등 활용 가능한 매체를 통해 안내하는 역할도 맡는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내 생활하는 이주민 중에서 한국어 능력이 고급 수준이고, 지역사회와 이주 인권 옹호 활동 경력이 있으며, 누리소통망(SNS) 을 활용해 소통을 활발히 하는 사람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활동 예정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센터 누리집(gmhr.or.kr) 에 있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gmhr@ gmhr.or.kr)으로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 제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031-492-9347)에 문의하면 된다. 연종희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이주민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완주군이 자녀입학에 불안함을 느끼는 다문화 예비학부모를 위해 입학설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5일 완주군은 현직 초등학교 교감을 초빙해 2023년 다문화 예비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즐거운 학교 행복한 우리 반'을 주제로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 및 입학 전 준비사항을 안내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베트남, 중국어, 라오스, 일본 등 각 나라별 언어로 구분된 입학 가이드 책자를 제공했다. 또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는 독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놀이 활동 '독서지도교육'을 동시에 운영했다. 참석한 예비초등학교 자녀에게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에서 준비한 초등입학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입학 설명회를 통해 자녀 입학 준비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녀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 역할의 의미를 기억하며 자녀들이 낯선 학교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격려와 지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에서는 나와 가족,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증진을 위한 '나(E)너(I) 우리의 의사소통 프로젝트'를 지난 20일 시종면 청년회와 연계 협력해 첫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교류 및 의사소통을 통한 원활한 대인관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며, 나와 다른 여러 성향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관계 형성과 건강하고 슬기로운 소통을 시도한다. 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내가 가진 성격에 대해 새삼 느끼는 점이 많았다", "나와 다른 가족의 성향과 성격도 고려하는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됐다", "농촌지역에 거주하다 보니 교육 참여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교육은 참 좋은 것 같다"는 등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나(E)너(I) 우리의 의사소통 프로젝트'는 2월부터 11월까지 농한기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읍·면 단위로 선착순 접수/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양시가 개별·단체 관광객, 수학여행단, MICE 등 관광객 유치여행사에 지원하는 상반기 인센티브 지원기준을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소규모 개별여행 트렌드에 맞춰 최소인원 기준을 없애고, 충족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다만, MICE는 20인 이상 최소인원 기준이 적용된다. 인센티브는 개별·단체 관광객, MICE 등에는 1박, 2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수학여행은 인당 1만 원이 지원된다. 숙박은 최대 2박까지만 지원되며, 관내 지출총액이 인센티브 신청액의 1.5배를 초과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액의 1/2만 지급된다. 또한, 관내 여행사가 관광객을 유치한 경우와 인근 대형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관광객으로 유치한 경우에는 인당 3천 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에는 인당 2천 원이 추가 지원된다. 여행사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서,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개시일 하루 전까지 제출, 사전 협의를 거치고, 여행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원신청서 및 방문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간(3.10.~3.19.)은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경남 하동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으로 이뤄진 하동 무지개 합창단을 창단하기로 하고 단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동 무지개 합창단은 다문화 가정에 문화·예술 분야 확산으로 그들이 우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자 만들어진다. 지금까지 다문화 가정은 경제적·문화적 차이에 적응하기 위한 기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새로운 도전으로 그들이 주인공이 돼 이끌어 가는 주체자로서 역할이 필요한 시기이다. 무지개 합창단은 모집된 단원들의 합창 실기 연습과 민속춤, 민속노래 등 다양한 주제로 연습을 진행해 지역의 각종 행사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다문화가족 중 결혼이주여성 2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하동군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라남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이용자 대상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경품은 현대자동차 캐스퍼 1대, LG노트북 2대, 2천20명에게 먹깨비 1만원 포인트 지급 등으로 다양하다. 이벤트 참여는 먹깨비 앱을 내려받아 경품 이벤트 페이지 하단의 '이벤트 참여 정보 제공 동의'를 누른 후 2번 이상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경품 추첨은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첨하며, 1등 당첨자 1명에게 현대자동차 캐스퍼, 2등 당첨자 2명에게 LG노트북, 3등 당첨자 2천20명에게 먹깨비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신규 가입 회원에게 1만 원권, 기존 회원에게 3천 원권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매일 1만 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저렴한 중개 수수료(1.5%)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출시했다. 2022년 7월 출시해 8월 말까지 한 달 보름 여간 4억 3천만 원이었던 매출액이 6개월 만인 2023년 1월 30일까지 23억 8천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