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의 ‘다이음봉사단(단장 진선미)’는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청주 상당공원에 모여 중앙공원까지 성안길을 돌며 맑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다함께 환경 지키미'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12개국의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 회원들이 참여하여 지역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성안길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특히 담배꽁초를 주으며 지역사회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활동했다. 장지영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정과 유학생들이 함께 모여 청주를 맑은 도시로 만드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노력이 지역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함께 환경 지키미'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협력하여 지역 환경을 지키고, 서로의 이해를 깊이 있게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봉사활동 후에는 참여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계다이음협회는 앞으로도 가능하면 매주 토요일 청주를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을 한다고 밝히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환경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가족과 함께 요리조리 이천시가족센터는 2024년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요리 조리'를 준비했다. 자녀가 있는 이천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연령 2022년생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10월 29일 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하단 홍보지 QR코드를 통해 구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이천시가족센터 313호가 온실에서 가족과 함께 쌈닭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전화(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이천시가족센터는 전문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대상은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한 결혼 이민자 및 만3~12세 이하 다문화자녀이다. 연중 수시로 모집하는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업은 대상자와 지도사가 협의 후 주중 주 2회 쉬는 시간 20분을 포함한 2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방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10월 26일 토요일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친목 도모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한 워크숍 ‘즐겁GO, 힐링하GO’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이돌보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관람으로 진행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돌보미 간 소통과 상호작용으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활동 연계가 지연 되고 막연히 여러 가지 생각이들 때 많은 선·후배 아이돌보미 선생님과 만나 소통하면서 도전의 힘이 생겼다.”, “화성시 아이돌보미 선생님으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아이돌보미로서 소속감이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올해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통하여 역량 강화를 위한 의사소통교육과 MBTI를 활용한 자기 이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집단상담 및 워크숍을 진행하여 아이돌보미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해외봉사 활동인 ‘기후특사단’은 지난 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0명으로 늘렸다. 도는 내년 1월 캄보디아와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한다. 지난 여름에는 120명을 선발해 3개국(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에 파견, 3주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동계 봉사활동은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 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11월 1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대상자를 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시엠립 주 수원마을 프놈끄라옴 수원중·고등학교 우수 학생 6명을 수원으로 초청했다. 이들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수원의 주요 교육기관과 환경 관련기관을 견학했다. 프놈끄라옴 수원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수원의 환경 정책과 문화를 배웠다. 방문 첫날 (사)행복캄 관계자들을 만났다. 수원시 민간단체이자 국제봉사단체인 행복캄은 수원마을 조성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원마을 지원사업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의 기반 시설이자 핵심 시설인 ‘수원초중학교’, 마을공동자립장, 수원중고등학교 부속동 건립과 주택개량사업 등을 지원했다. 아주대학교와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보고, 한국 학생들과 언어·문화 교류를 했다. 광교정수장, 기후변화체험관, 해우재를 견학하며 수원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또 수원화성, 화성행궁, 전통문화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수원의 선진 환경 정책과 한국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청 연수를 마련됐다”며 “프놈끄라옴 수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센터장)는 10월 12일(토) 화성시 관내 다문화가족 10가정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 프로그램 ‘통(通)하는 우리 가 (家)족Ⅱ’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교육(품격 있는 부부 되기: 정서 공감 대화법 등) 및 ▲온 가족 체험활동(절편 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부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상호 이해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부모-자녀 간의 자연스러운 신체적·정서적 교감을 이루고, 나아가 추억을 공유하여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부모가 교육에 참여하는 동안 가을을 주제로 한 동화책 감상, 동요 부르기, 알록달록 나뭇잎을 소재로 하는 놀이 활동 등 자녀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부모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는 또래 간 상호작용의 기회 제공으로 건강한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교육 및 정보를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가족끼리 서로 대화하고 마음을 나누게 되었다, 현실적인 도움과 답변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오물딱 조물딱 이쁜 떡케이크를 만들며 오순도순 많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결혼이민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통번역사 자격과정(10월 14일)’과 ‘다문화이해교육강사 자격과정(10월 28일)’을 각각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격과정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에서 전문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무 훈련과 학습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안정과 다문화 가정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담통번역사 자격과정은 총 20회, 6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 있으며,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상담 상황에서의 전문 통번역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학교, 의료기관, 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 상담 등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상담통역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 과정은 상담통번역사로서의 심화된 능력을 요구하는 실제 현장에서 결혼이민자들이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미얀마 출신의 이이민트 교육생은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후 일자리 연계를 통해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와 이즈치과(원장 이두희)는 지난 10월 25일 이즈치과에서「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유학생의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 내 병·의원과의 업무협약은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외국인노동자 등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협회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뜻을 같이하는 지역 병·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즈치과는 협약체결로 다문화가정,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세계다이음협회 회원들에게 의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즈치과가 필요시 구성 회원 12개국 외국어에 대해 통번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지영 회장은 “다문화가정,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에 관심을 주셔서 이즈치과 원장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즈치과 이두희 원장은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들 모두 지역에 정착하고 생활하는 사회 구성원이다”며 “치과 의료지원을 통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와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 건강진단국(국장 이성식)은 2024년 11월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효웰리스충북' 행사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부모 초청 행사에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부모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또한, 협약에 따라 세계다이음협회의 회원들에게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다양한 건강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지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이 보다 나은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회원들에게도 유익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식 국장은 “이 협약이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효웰리스충북' 행사는 충청북도가 예산을 지원하는 행사로 세계다이음협회가 주관 사업자로 진행한다. 첫 행사로 충북의 의료 서비스를 알리고 충북의 관광지를 돌아 볼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인당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되는 ▲도서대출 두배로 데이, 준비된 종이컵을 부모님과 함께 오리고 가족의 모습을 그려보는 ▲우리 가족은 요리사, 양말목 공예 기본색상을 선택하고 뜨는 법을 배운 후 전구에 연결하면서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는 ▲양말목 공예 애니멀 딸깍 캠핑 전구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중 ‘양말목 공예 애니멀 딸깍 캠핑 전구 만들기’는 초등1~6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수업으로,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참여자는 11월 12일 화요일 11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www.icheon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문화와 책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평동산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교육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정보가 부족해 학습을 하지 못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한국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앞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평동산단 17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현장방문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모집했다. 그 결과 현재 평동산단 내 사업장 2곳에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평동산단 내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산단 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토픽) 또는 생활한국어 과정으로 진행된다. 산업현장 근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운영한다. 토픽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고용허가제로 취업 중인 비전문취업(E-9) 외국인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E-7)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을 동반한 장기체류가 가능한 숙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62.7%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혼자 살면서 안전을 걱정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하는 '현관문 안전장치'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집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내용 홈카메라' 등 안심장비를 제공한다. 장비 중 스마트 초인종과 실내용 홈 카메라는 인터넷(Wi-Fi)과 스마트폰을 보유한 경우 사용 가능하며,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320가구로 올해도 전세환산가액 기준을 폐지해 안심장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스토킹이나 주거침입 등 '범죄 피해를 경험한 1인 가구'와 '보호 종료 5년 이후 자립준비청년 1인 가구'는 우선 지급 대상이다. 안심장비 지원을 희망하는 1인 가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gawomen3@ga.go.kr)로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여성가족과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1인 가구 513가구에 안심장비(▲스마트 초인종 ▲실내용 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