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는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관내 전공의 사직이 시작됨에 따라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 파악을 위해 지난 21일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병원 상황과 대처 방안, 전공의 공백에 따른 환자 진료 불편 최소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최근 의료계 동향과 시의 비상진료 대책을 공유했다. 시는 우선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복무 현황과 병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까지 응급실을 포함해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병원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시 보건소와 병원 간의 대응 절차를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어서 상황이 장기화하는 것을 대비해 관내 1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장과 협의회를 개최하고 환자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과 향후 의료공백이 발생하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이 진료 시간을 연장해 운영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달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아울러 소방서,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계 비상 진료상황에 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중국 내 대표적인 친(親)한국 도시인 옌청시와 우호 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화성시를 방문한 장밍캉 옌청 시장을 만나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우호교류의향서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교류 를 강화하고 추후 여건이 갖춰지면 정식으로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옌청시는 면적 약 17,000㎢, 인구 약 800만 명 규모의 도시로, 장쑤성 중부 연해 지역에 위치해 국제공항과 항만 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의 교류 및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도시로, 옌청시경제기술개발구 내에 한중 산업단지가 조성돼 기아 등 자동차 산업 관련 한국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 도로표지판에 한국어를 병기하는 등 한국인의 생활편의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옌청시는 지난 2022년부터 화성시에 지속적으로 교류의사를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옌청시 대표 단이 화성시에서 개최한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방문했으며, 11월에는 화성시 대표단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당수지구와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콜버스’가 26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소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실증 공모사업인 광역콜버스는 둘 이상의 시·도 광역 통행을 위한 수요응답형 운송 서비스다. 승객이 원하는 버스 이용 시간과 좌석을 예약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기존 광역버스보다 경유하는 정류장 수가 적어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45인승 대형버스 3대가 당수지구 공공주택지구 4개 정류소와 사당역을 경유한다. 하루에 1대당 6회씩 총 18회 운행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시범 운행한 후 3월 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시범 운행 기간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카카오T’ 앱에서 버스 승차 위치, 시간, 좌석 등을 예약한 후 탑승해야 한다. 매달 16~20일 사전 예약으로 다음 달 출퇴근 시간대 정기탑승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 광역버스와 같은 2800원(교통카드 기준)이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가족친화문화 활성화를 위한 ‘가족사랑의날- 딸기 따고 용기내 봄’을 2월 24일 화성시 거주 5~7세 다자녀 20가족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제철 과일을 활용한 ESG 가족사랑의날은 2월 20일 참가자 가족이 직접 준비한 다회용기에 딸기농장에서 수확한 딸기를 가득 채워 담아가는 가족문화체험 활동이다. 이 날은 생태교육과 가족들과 직접 준비한 용기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제철과일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또 관내 영농가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딸기모종심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매김되었다. '용기'를 내는 이유 있는 딸기 체험은 참여한 가족에게 즐거움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시 민의식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24년 2월 가족사랑의 날 참가한 대상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이라는 의미가 담긴 뜻 깊은 추억”, “가족 나들이가 많아질 시기, 작지만 실천의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한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과 기대감을 보였다. 앞서 화성시가족센터는 지난 1월부터 ESG를 연계 하여 지속가능하고 실천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일상회복,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경기복지재단(경기청년지원사업단)에 사업을 위탁, 올 상반기 이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고립 청년’은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받기 어려운 청년을 말한다. 그중에서도 방이나 집과 같은 제한된 물리적 공간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은둔 청년’으로 설명할 수 있다. 올해 도의 주요 지원 사업을 보면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연구 ▲정서․관계․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일상회복) ▲진로탐색․취업지원 프로그램(자립준비) ▲부모 교육·상담·자조모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 있다. 구체적인 내용 및 일정은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 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을 준비해 왔다”며 “고립·은둔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극복하고 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2022년 서울시 고립·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 기간에 대비해 24일부터 중증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경증·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병원을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120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안내한다. 이번에 안내되는 748개소 병의원은 경증·비응급환자의 방문으로 응급실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심혈관·뇌혈관질환·신경외과·정형외과·소아과 5개 진료과목 위주로 선정했다. 도는 응급실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특히 5개 진료과목 경증·비응급환자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응급실을 비치한 응급의료기관 73개소 등 비상진료기관 현황도 경기도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의 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등을 거쳐 응급의료기관별 운영 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했고, 119구급대와 긴밀히 공유해 원활한 병원 이송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의사 집단행동 기간 활용 가능한 의료자원이 제한돼 중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이용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3월 30일 GTX-A 성남역 개통에 대비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노선에 시내 및 마을버스 88대를 확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성남역 5번 출구 앞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버스노선에 대한 신설·연장·증차 등 GTX 성남역 연계교통대책을 확정했다. 3월 22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누리4번과 720-1번, 마을버스 73번은 성남역까지 연장 운영되며 이달 초에 개통한 시내버스 351번, 422번과 기존 55번 시내버스도 신설된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게 된다. 시는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등 관내 주요 거점과 GTX-A 성남역 간 원활한 환승을 위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노선에 대한 추가 증편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로 시내버스 351번은 10대, 422번은 15대, 누리4번은 8대, 720-1번은 29대, 55번은 18대로 증편·운영되며 마을버스 73번은 8대로 증편된다. 한편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지역의 근로자와 입주자 증가로 서울역 방면 간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이번 개통되는 GTX-A 노선은 2026년 이후에나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이 검토되고 있어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2024년 시민들의 생활과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대해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민체감사업을 선정하였다. 첫 번째로 선정한 “수도계량기 보호틀 교체사업”은 보행자의 낙상 사고 및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등을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로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 중 연면적 130㎡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노후수도관으로 불편을 겪는 수용가에게 개량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관이 노후화될 경우 내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오염으로는 슬러지, 슬라임, 스케일 및 녹이 있으며, 장시간 방치할 경우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이천시는 2022년에는 3억 2천만 원, 2023년에는 7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20세대를 지원했다. 올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약 10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2024년도 주민과의 대화」의 건의사항 중 수돗물 관련 건의사항이 지속적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2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2개월 추가로 연장된다. 유류세 연장은 4월 총선 이후로 미룬다는 입장도 있지만, 국제 유가 변동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을 반영한 것이라는 입장도 있다.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국제유가와 국내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다"며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는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ℓ)당 615원으로 탄력세율 적용 전(820 원)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 낮다. 경유와 LPG 부탄은 37% 인하율이 유지된다. 경유는 리터당 369원(212원 인하), LPG 부탄은 리터당 130원(73원 인하)의 유류세가 2개월 더 연장된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이달 들어 배럴당 80달러대로 다시 오르며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도 1천600원을 넘었다. 최 부총리는 "물가 상승 기대 심리가 경제주체들에 확산하지 않도록 전방위 적인 물가 안정 노력을 하겠다"며 "유류세 외에도 과일 등에 대한 할인을 확대 하는 등 정부 재원 지원 규모를 계획보다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대한민국 상위 재산규모 0.1% 집단에 속하려면 근로소득을 포함하여 연 소득 7억 4,000만 원을 넘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위 0.1%의 소득 수준은 평균 18억 원에 육박 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 제출한 ‘통합소득 1000분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통합소득 상위 0.1%의 1인당 소득은 평균 17억 9,640만 원으로 집계됐다. 통합소득이란 사업소득·금융소득·임대소득 등의 종합소득과 근로소득을 합친 것으로 개인의 전체 소득을 말한다. 자료에 따르면 소득 상위 0.1%의 기준은 7억 4,200만 원이다. 2022년 7억 4,000만 원 넘는 소득이 있었다면 대한민국 상위 0.1%에 들었다는 이야기다. 상위 1%의 평균 소득은 4억 7,930만 원으로 밝혀졌다. 상위 0.1%의 평균 소득은 4년 전인 2018년 14억 7,100만 원과 비교했을 때 22.1% 늘어났다. 이들과 달리 같은 기간 대한민국 전체 평균 소득은 3,550만 원에서 4,040만 원으로 13.8%가 늘었다. 이에 상위 0.1%가 번 총소득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상승하여 20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세계시민역량지원 사업의 하나인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자원순환과 분리배출 교육’이 22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열렸다. 14~24세 이주배경청소년이 참가한 이날 교육은 ‘기후 위기 실태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 생활 속 분리배출 교육, 관련 모둠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세계시민 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지원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배경청소년’은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 가정 자녀, 중도입국청소년(외국인 부모의 출신국에서 성장하다 청소년기에 입국한 청소년), 탈북 청소년, 제3국 출생 탈북배경 청소년을 통칭하는 말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하나로 이주배경(다문화)청소년 급식지원서비스 '뚝딱 한끼'를 3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주배경(다문화)청소년 급식지원서비스는 화성시 거주 중인 만 19세 이주배경(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5,000원 급식카드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올해도 급식지원을 위해 CU, GS25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급식지원 서비스는 이주 배경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2 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월부터 급식지원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자 선정회의를 통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처한 상황과 욕구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00회, 150회기 회기를 차등하여 서비스를 제공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 사례 관리 대상자와 연계하여 행당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급식지도를 돕고,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위기 아동청소년를 발굴하고 사각지대 없는 결식 공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 070-7774-7085)으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63%에서 100%로 확대한다.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새롭게 대상자에 선정된 경우 월 10만 원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 사업 참여를 결정한 화성, 시흥, 이천, 여주, 광명, 안성, 구리, 가평 8개 시군과 함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확대 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1단계로 화성, 시흥, 이천, 여주시는 3월 4일부터 양육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광명, 안성, 구리, 가평은 하반기 이후 신청할 수 있다. 이전까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족에 자녀 나이가 18세 되기 전까지 자녀당 매월 21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거나 중위소득 65% 이하 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나이가 24세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에 자녀당 월 35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도내 5만 2천906명이 양육비를 지원받았다. 경기도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확대 사업은 정부 기준 소득인정액을 초과한 한부모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기준을 중위소득 100%(2024년 기준 2인가구 :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4 수원-뚜르 청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년(만 19~25세) 2명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2024 수원-뚜르 청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은 수원시와 프랑스 뚜르시의 청년들이 홈스테이 가정에서 지내며 현지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것이다. 수원시 청년 대사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뚜르시를 방문하고, 뚜르시 청년 대사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수원시를 방문한다. 수원시와 뚜르시는 지난해 5월 뚜르시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영어나 프랑스어로 소통할 수 있고,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뚜르시 홈스테이 가정에서 체류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수원을 방문하는 뚜르시 청년과 문화 체험을 동행해야 한다.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수원을 방문하는 뚜르시 청년에게 홈스테이와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에 다니는 청년을 우대한다. 교류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https://www.swc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도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에 발송하는 개인 국제특송(EMS)의 요금을 10% 할인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할인 대상자는 ▲외국인등록증에 ‘국민 배우자’ 또는 체류자격 F-6-1, F-6-2, F-6-3로 명시된 자 ▲결혼이민자, 귀화허가를 받은 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자 ▲국적취득자의 경우 주민등록증 및 가족관계 증명서(사본가능) 등 결혼이민자로 확인 가능한 자이다. 방문 시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등록부(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세대원 확인 서류만 소지하면 각자의 모국으로 국제특급우편을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우체국앱 또는 인터넷 우체국으로 사전접수 시 3%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고 국제우편물 사전통관 정보제공 의무화에 따라 발송인 및 수신인의 주소, 내용 품명 등 기표지의 모든 사항을 영문으로 기입해야 한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로 34만 3천500명의 다문화가족이 생활하고 있어 그만큼 국제우편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도내 다문화가족 국제특송 이용 건수는 3천344건이며, 건당 할인 금액은